
[동포투데이] 서울시 강남구(을) 지역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원희목 예비후보는 보건·사회·복지 분야 8가지 실천 약속과 강남구(을) 지역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8가지 실천 약속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유예▲노인 기초연금 단계적 현실화▲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조속추진▲경제활동 인구 감소에 따른 국가위기 해결▲복지비용 증세 없이 저소득층 실질 지원액 인상▲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확대 구축▲국회의원 사무실 서민층 일자리 대책 고용전문상담실 운영▲영세 소상공인 창업 지원 절차 간소화, 상권 활성화 등이다.
이하 출마 선언문
안녕하십니까 ?
새누리당 강남을 예비후보 원 희 목입니다.
사랑하는 개포,일원,수서,세곡지역 주민여러분!
저는 18대 국회에서, 4년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비용 부정수급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복지전달체계 전산화의 근간을 마련한 사회복지사업법을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또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최근 한미약품 등 제약업계가 신약개발로 국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가족식탁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식품위생법 등 50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이중 22건의 법안을 제·개정하는 등 4년간의 의정활동을 국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후, 평소 늘 고민 해왔던,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노인문제의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먼저 사회지도층 인사를 중심으로 뜻을 모아, 2013년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를 만들어, 서울시내 마포구 등 6개 지역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에게 일촌 맺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18대 국회에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인연이 되기도 했던, 사회보장과 복지의 중추신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으로 2013년 12월부터 재직하게 되었습니다.
재직기간 중, 의원의 신분이 아닌 공공기관장으로서, 19대 국회를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볼 기회가 있었으며, 또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회보장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여러 경로를 통하여 제시해 보았으나, 현실적 한계와 관료들의 고정관념 그리고 의사소통 부재 등으로 인하여 번번이 많은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저는 지난해 11월 말일 부로 공공기관장의 직을 그만두고 현실정치로 나가 “증세 없는 따뜻한 복지”을 실현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수년전부터 우리나라는 복지에 대한 증세, 복지 포퓰리즘, 복지비용의 부담주체 등으로 나라가 시끄럽고,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역할범위, 여·야간 보편적 복지 와 선별적 복지 대한 관점 등으로 인하여 지금도 정쟁 중에 있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또한 나름대로 대안도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법률을 만들고, 현실정치를 통하여 해결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몇 년 안에 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그러면 노인문제에서 시작하여 저출산 문제로 이어지는 사회적 문제는 결국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귀결되어, 궁극적으로는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비용 부담을 누가 할 것인가 입니다. 세대간, 계층 간 사회적 갈등이 날이 갈수록 증가 되어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갈등의 실마리를 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역주민 여러분!
문화가 있는 살아 숨 쉬는 곳,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강남의 미래도시는 안락하고 안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지의 최우선입니다.
생활에 불편이 없어야 하고, 불안하지 않아야 합니다.
노인은 편안해 하고, 여성은 안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안전한 생활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상인은 버는 수입이 만족스러워야 하며, 직장인은 여가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32년을 살아 온 동네 강남, 사랑하는 주민여러분
저의 꿈은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 꿈의 시작은 강남입니다.
강남에서 꿈을 이루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남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모여 사는 지역입니다.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빈부간, 세대간, 계층간 갈등의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어느 곳보다도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강남을에서 대한민국 사회통합의 모델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대한민국을 바꾸어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감히 보건사회복지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저 원희목이 이 일을 해 내겠습니다.
이러한 저의 소신과 철학을 담아 주민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약속드리면서
새누리당 강남을 국회의원 후보자로 출마를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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