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연변FC가 상하이 선화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겨 승점 1점을 챙겼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는 5일 저녁 7시 35분(이하 현지 시각) 상하이 훙커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중국 슈퍼리그 첫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54분 하태균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경기종료 3분을 앞두고 손군의 반칙으로 상하이 선화에 페널틱킥을 허용하면서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친 연변은 후반들어 승부수를 띄웠는데 공격에 더 비중을 두는 모습이었다. 결국 연변이 먼저 골을 뽑아냈다. 후반 54분경 지충국의 장거리 패스를 이어받은 하태균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은 계속되지 않았다. 경기종료 3분을 남겨두고 상하이 선화에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군의 핸드볼 파울 선언과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상하이 선화 외적용병 뎀바바가 페널티킥을 골로 성사시켜 경기를1:1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두 팀은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있은 언론 브리핑에서 박태하 감독은 “2부리그에서 갖 올라온 팀으로서 첫경기 부담되는 경기였다. 원정경기라 어려울거라 예성했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으로 나가다 역습을 노렸는데 다행히 생각대로 선수들이 움직여주었다. 아쉽지만 원정에서 1점을 벌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티브선수 상병과 3명의 한국용병에 대해 박감독은 “스티브선수는 제주훈련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 다음경기 차원에서 쉬게 했고 오늘 전방에서 윤빛가람, 김승대선수가 팀에 합류한 시간이 얼마 안되지만 하태균선수와 같이 발을 맞춘 시간도 얼마 안된걸 불만하고 좋은 경기를 할수 있은데 대해 감독으로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스티브선수 상병과 3명의 한국용병에 대해 박감독은 “스티브선수는 제주훈련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 다음경기 차원에서 쉬게 했고 오늘 전방에서 윤빛가람, 김승대선수가 팀에 합류한 시간이 얼마 안되지만 하태균선수와 같이 발을 맞춘 시간도 얼마 안된걸 불만하고 좋은 경기를 할수 있은데 대해 감독으로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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