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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실업자 500만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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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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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산업혁명, 실업자 500만명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500만명을 넘어선 인구가 실업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16년 연차총회 소집 전야인 18일, 세계경제포럼은 보고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 5년내에 상업패턴 및 노동력시장이 개변될 것이고 "15개 주요발달 및 신흥경제체에서 500만개를 넘어선 일자리가 사라지는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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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창시인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매체에 새책 '제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신화통신)

제4차 산업혁명이란 일련의 과학기술 진보를 바탕으로 하는데 예를 들면 모바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빅데이터, 새 에너지, 로봇 및 인공 지능 기술 등이 포함된다.

보고는 4차 산업혁명으로 210만개 일자리가 창조되며 주요영역으로는 컴퓨터공정, 수학 등이 포함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710만개 일자리들중 사무실 화이트컬러와 관리층이 받는 충격이 가장 클 것이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 창시자 겸 집행주석인 클라우스 슈밥은 한 기고문에서“지난 3차례 산업혁명들과는 달리, 제4차 산업혁명은 속도, 범위, 깊이에서 모두 독특한 특점을 구비한다”고 설명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은 “직선적 속도 발전이 아닌 지수에 근거할 뿐더러 모든 국가, 매 하나의 공업부문에 영향을 주며  이 변화의 범위와 깊이는 생산, 관리, 통치시스템의 철저한 전환을 예시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최신 조사결과에 의하면 세계 청년들중 약 40%가 “미래 10년내, 로봇이 우리의 모든 작업을 대체할 것”이라 인정했으며 취업 전도에 대한 발달경제체 청년들의 우려가 더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인도 소프트웨어업체 거두 인포시스유한회사가 영국 독립통신사와 시장컨설팅회사에 위탁해 진행한 것으로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미국, 남아공의 9000명에 달하는 16세~25세의 청년을 상대로 했다.

80% 가까이의 조사대상은 기술진보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본인이 끊임없이 지식을 쌓는 것으로써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 외 2/3에 가까운 사람들은 자신의 사업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발전도상 경제체의 젊은층은 발달 경제체의 동년배보다 더욱 낙관적이며 후자 중 반수에 달하는 사람은 현재 받은 교육으로써는 맡은바 사업을 감당키 어렵다고 여기고 있다. 인도에서 60%의 조사대상은 본인의 직업기능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그 비례는 25%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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