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걸 3인방 최슬기 · 공민서 · 임지우, 매력 넘치는 화보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ROAD FC 케이지의 꽃이라 불리는 로드걸 3인방 최슬기, 공민서, 임지우의 매력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서울 학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로드걸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촬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슬기는 3인방 중 맏언니답게 노련함으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공민서는 연기지망생답게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임지우는 신예다운 패기와 청순함으로 화보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다섯 시간이 넘는 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화보촬영을 마치고 최슬기는 "로드걸이 되면서 '로드걸 최슬기'라고 수식어가 불리우는게 참 좋다. (공)민서와 새롭게 합류된 (임)지우와 함께 로드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매 대회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민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격투기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 격투기는 참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저같은 경우에는, 운동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로드걸 활동이 잘맞고 재미있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우는 "스포츠를 워낙 좋아해서 로드걸 선발대회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사실 모든 것이 꿈만 같고 감사하다. 주변에서도 로드걸이 된 저의 모습을 좋아하시고, 무엇보다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앞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로드걸이 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 사람이 로드걸로 속해 있는 ROAD FC(로드FC)는 오는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을 개최한다.
이날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전으로, 챔피언 후쿠다리키와 도전자 차정환의 매치다. 또한 코메인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의 '타격왕' 문제훈VS네즈유타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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