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경주에서 개막
▲(좌측부터) 유근직 (주)잇츠스킨 대표,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송창근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동포투데이] 13일 전 세계 40개국 1천여 명 한상(韓商)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경주에 모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게 될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 앞서 기업전시회 오프닝에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송창근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용술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유근직 (주)잇츠스킨 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커팅식에 참여한 주요 귀빈들은 기업전시회를 둘러보며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에 대해 참가기업들의 주요 판매 전략 등 해외진출 계획에 대한 대화로 끌었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는 귀빈들.
세계한상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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