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동포투데이]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되는 ‘World art Dubai’는 중동 국가들 중에서 가장 활성화된 열린 미술시장이다. 석유의 중심지인 중동의 메카답게 다양한 컬렉션을 이루며 거대한 미술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각국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갤러리를 전시함으로써 예술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제적인 두바이 공동체에서 이루는 것에 의의를 두고있다. 또한 행사를 통해 두바이는 선두적인 문화와 예술의 허브로써의 입지를 더욱 더 굳혀나가고 있다.  

월드 아트 두바이는 수백개의 근현대와 동시대의 미술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림, 사진, 조각, 공연, 거리 미술, 설치 미술, 혼합 매체(영상, 회화, 음악)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월드 아트 두바이에서 주목해야할 작품이 있다. 한국 참가자 손외경 작가의 작품이다. 태허 손외경 화백은 수채화와 유화 작품에서 매니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 그의 작품인 <점으로 부터>가 전시되었다.

이 작품에 대해 손외경 작가는 “한 개의 점들이 모여 생명체를 만들고 그 생명체가 만나 땅을 이루며 그 땅이 지구촌을 뒤덮어 버리는 이 지구는 바로 보석이다”며 “이 지구촌에 인생과 철학이 담기고 우주의 기운이 담겨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 지구 그 중심에 인간이 서 있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표현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트쇼에서 손외경작가는 팬들과 갤러리 관계자들에게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며 일반 작가들과는 다른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기임이 틀림없다.
 
한편 이 행사는 오는 4월 8일에서 11일부터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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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 시선 이끈 ‘유화작가 손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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