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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야 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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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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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중·한·일 외교장관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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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1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부장) 회의에 참가한  한국 외교장관 윤병세와 중국 외교부장 왕이(王毅),일본 외상 기시다를 회견하였다.
 
이 날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일간의 경제 상호의존 및 합작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올해는 2차 세계대전이 결속되고 한반도의 광복이 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이는 한·중·일 3국에 모두 역사적 의의가 있는 해입니다. 때문에 역사를 정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 그 어느 시기보다도 더욱 중요합니다. 한국 속담에 ‘봄이 있어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야 봄이라 할 수 있다’란 구절이 있습니다. 이번 3국 외교장관(부장) 회의를 계기로 3국 합작의 봄을 맞이하기를 희망합니다.”
 
이 자리에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따뜻한 문안을 전달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중·한 두나라 지도자들의 관심과 올바른 인솔하에 현재 중·한 관계는 신속하게 발전하면서 각 영역을 통해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중·한·일3국은 가까운 인방이기에 3국은 거대한 합작 잠재력과 발전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중·한·관계가 엄중한 교란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거행되는 3국 외교부장(장관) 회의는 쉽게 마련된 장소가 아닌만큼 이번 회의가 3국 합작의 새로운 계기로 되기를 희망하며 3개 측 모두가 역사를 정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정신으로 해당 역사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쌍변관계와 3국합작의 발전을 위해 토대를 마련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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