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스포츠] FC서울은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FC서울은 전반 8분 에스쿠데로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29분 한번의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1-1로 후반전을 재개한 양 팀은 쉼 없이 하프라인을 오가며 공방전을 벌이던 중 가와사키는 모리시마가 후반전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성공하며 경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는 2-1 가와사키의 승리로 끝났지만 1,2차전 합계는 양 팀이 4-4 동률을 이뤘고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서울이 8강행의 디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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