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줌요법 근거 없는 건 아니나 제창은 NO

기차서 만난 노인 점점 더 젊어져
“중국오줌요법협회” 회장인 보아부는 지난 22년간 자신의 오줌을 마신 노인이다.
보회장은 자기는 이미 22년간 오줌요법을 견지하였으며 이 요법은 지난 세기 70연대 기차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한테서 전해들었다고 하였다.
보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신체단련을 중시하였으며 매일 아침 단련하는 습관을 견지하고 있어 신체는 비교적 튼튼한 편이었다. 그러나 변비와 구강궤양같은 질병에 종종 걸려 늘 우황해독약을 먹어야 하였다.
당시 기차에서 만난 할아버지한테서 오줌요법이 효과가 좋다고 듣고 마음이 동했으나 중독될가봐 우려되었다고 한다. 후에 친구의 아버지와 통화하면서 상세한 설명을 듣고서야 마시기 시작하였다. 초기에 설사 등 증상이 있었지만 얼마후에 사라졌고 변비와 구강궤양도 신기하게 치료되었다. 그는 매일 3컵의 오줌을 마시고 오줌으로 눈과 얼굴도 씻었으며 오줌료법을 시행한 22년동안 종래로 감기에 걸려본 적이 없었고 눈도 좋아졌으며 심지어 얼굴에 노인검버섯도 없었다. 또 작년에 처음으로 병원에 가서 골밀도검사를 하니 29세의 청년과 비슷하여 진료한 의사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줌요법의 신기한 치료효과를 경험한 보회장은 주변의 친구들에게 선전, 옆집에 사는 55세의 반수려와 그의 가족이 그 수혜자였다. 그녀는 심근염으로 앓다가 차도가 보이지 않자 보회장의 소개로 오줌요법을 시작했고 효과를 보자 남편과 친청집 아버지한테도 이 료법을 권장하였다. 위염으로 심하게 앓고 있던 남편은 약과 오줌요법을 병행하여 위병을 치료하였으며 아버지도 건강을 되찾았다.
오줌에 포함된 물 일반적인 물인가?
오줌료법은 어떻게 병을 치료하는 것일가? 보회장은 오줌에는 미량의 활성물질이 있으며 그것은 직접 혈액중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장과 간에 들어가서 소화를 거쳐 성분이 변화되면서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거나 회복 혹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제고시킨다고 하였다.
또 오줌의 96%가 물이지만 평소에 마시는 물과는 별개이며 후자는 대분자로 구성된 물이고 전자는 소분자(육각형)로 형성된 물로서 고리형 결구이며 침투성이 강한 고열량의 물이기에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그러나 서의(西医)들은 오줌이 이처럼 신기한 약이라는 것을 믿지 않고 있다. 무한동제병원의 신장내과 부주임이며 영양학과 주임인 요영에 따르면 인체의 신장은 여과기과도 같은 작용을 하기에 인체의 노폐물을 오줌을 통하여 배출해낸다. 즉 오줌의 96%-97%는 물이고 기타는 뇨소, 뇨산, 암모니아 등 비단백질화합물, 황산염이라고 하였다. 현재 오줌에서 채취해낼 수 있는 유효물질은 효소단백으로 함량이 극히 적어 10톤의 오줌에서 근근히 1킬로그램 좌우의 효소단백을 분리해낼 수 있다.
효소단백은 약용으로 쓰이며 임상에서 뇌혈전, 심근경색 등 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매일 몇백밀리리터의 오줌을 먹는 것으로는 아무런 작용도 없으며 먹은 오줌은 체내에서 재차 순환을 거쳐 오줌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요영은 오줌요법은 신빙성이 없으며 자신의 신체로 실험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하였다.
오줌요법 근거 없는 건 아니나 제창은 NO
중의의 관점으로 보면 오줌요법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며 전통중의학에서는 “동자오줌”을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연구결과로 입증이 되지 않은 이상 제창할 바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BEST 뉴스
-
“미국, 이란 핵시설 전격 타격…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동포투데이] 미국이 마침내 이란을 향해 군사적 행동에 나섰다. 그것도 전격적으로, 예고 없이, 그리고 깊이 타격했다. 현지시간 6월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폭격기가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공격해 임무를 완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모든 항공기가 무사히 귀환했고, 폭... -
대륙을 감동시킨 연변대 식당 아주머니의 졸업식 작별 인사
[동포투데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아, 밥은 꼭 잘 챙겨 먹고 건강 잘 지켜야 해요.” 중국 지린성 연변대학(延边大学) 졸업식에서 나온 식당 아주머니의 이 한마디가 전역으로 퍼지며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6월 20일 열린 2025학년도 졸업식에서, 10년 넘게 학교 식당에서 일해온 류샤오메이(刘晓梅) ... -
79억짜리 ‘맹물 사기’…짝퉁 화장품 전국 유통 적발
[동포투데이]‘정품’을 가장한 짝퉁 화장품이 대거 국내에 유통되다 상표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용기부터 포장까지 진품과 똑같이 만들어졌지만, 실상은 핵심 기능 성분이 빠진 ‘맹물’ 수준의 제품이었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SK-II, 키엘... -
한국과 스페인, 문화로 마음을 잇다…‘2025 코리아시즌’ 마드리드 개막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7월 4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대표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며, ‘두 문화, 하나의 마음(Dos culturas, un corazón)’이라는 표어 아래 양국 간... -
“중국공산당 당원 수 1억 27만 1천 명…젊고 학력 높은 당원, 조직도 촘촘히 확장”
[동포투데이]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1억 27만 1천 명에 이르며, 전년보다 약 109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1.1%다.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7월 1일, 창당 104주년을 앞두고 공개한 보고서에서 “당 조직의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있으며,... -
더불어민주당 “내란의 ‘열쇠’ 양호열, 즉각 구속 수사하라”…특검에 촉구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24일 대통령실 경호처 출신 양호열 씨에 대해 “내란의 비밀 열쇠를 쥔 인물”이라며 특검의 즉각적인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양 씨가 계엄령 문건 작성 및 전달, 핵심 인물들의 동선 관리, 증거 파쇄까지 깊숙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지혜 민주당...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자기부상열차 '600km 시대' 개막…美·英, 기술 추격 난항"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
美 기업이 키운 中 자신감…美, 경제협상 '고전' 예상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중국서 첫 중국어 연설 “중국 공급망은 기적…AI 시대 협력과 번영 강조”
-
“샤오미 전기차 사고 싶다” 젠슨 황, 中 전기차 혁신에 찬사
-
“중국에서 생산, 일본으로 수출”…日 중소기업의 독특한 생존 전략
-
“대만 유사시 앞장서라?”… 美 요구에 日·豪, 선 긋고 거리두기
-
中, 상반기 GDP 5.3% 성장…완만한 회복 속 구조개혁 과제 여전
-
“풍경도, 사람도 노래였다”… 스타들이 만난 조선족의 숨결
-
中 국방부 “동남아 비핵지대 조성, 단호히 지지…중국이 앞장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