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시조협회 "시조경연회"를 개최

연변시조협회(회장 김철학)에서는 6월 13일 오후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시조경연회"를 가졌다.
중국의 저명한 시인이시며 중국고려문화원 원장인 김철선생과 그의 부인이며 원 북경 애심협회회장이였던 방채봉녀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연회는 역음지름시조 “학 타고”, ”진달래아리랑”, “한그루 비수나무”로 시조합창을 부르며 막을 열었다.
창작시조10수, 시조창10로 20명 배우가 경연했다. 그들은 우시조, 평시조, 남창지름시조등 형식으로 시조창 표연을 하였으며 “팔순고개”, “효도한복” 등 창작시조를 읇었다.
죽국조선족 진달래 민속촌으로 불리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현원극촌장과 리길천서기도 그들의 창작시조를 읇었다
이날 자치주 문화국 김희관전임국장, 연변대학 예술학원 전화자교수, 국가1급 작곡가 동희철선생등 연변 음악예술계 원로들과 배우60여명이 경연회에 참가하였다.
경연절목에 이어 “민요련창”, “저대독주”, “표연창--잘 꾸려보세” 등 축하프로가 무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저대반주를 담당한 김득호선생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강춘근의 창작시조 “시조와 합께”와 남창지름시조 “죽림이”를 부른 강금자에게 1등상을 수상했다.
시조에 조예가 깊은 김남호선생과 국가1급 작곡가 동희철선생이 소감발언에서 우리민족의 시조문화가 이어지며 발전해가는 모습을 기꺼이 지켜본다며 민족의 얼을 이어가는 시조창인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저명한 김철시인은 협찬과 함께 “나는 연변시조협회 명예회장의 한 사람으로서 시조문학과 시조음악을 결합하는 중국특색 시조로선을 견지해 나가는 당신들의 굽힘 없는 의지와 끊임 없는 노력에 견결한 지지와 성원을 보냅니다”라는 축하문도 전해왔다.
/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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