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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알보르즈 산맥서 미군 F-15 격추”… 1톤 탄두 미사일로 텔아비브 공습 주장

  • 화영 기자
  • 입력 2026.03.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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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5일 미군 전투기 격추와 이스라엘 본토 미사일 타격을 동시에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이어지는 보복전 양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이날 이란 방공부대가 북부 알보르즈 산맥 상공에서 미군 F-15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기종 외 추가 피해 규모나 미군 측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같은 날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내고 ‘진실한 약속-4’ 19차 공격에서 초중량 탄도미사일'호람샤르-4'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 미사일이 1톤급 탄두를 탑재했으며, 텔아비브 도심과 벤구리온 공항 내 이스라엘 공군기지를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또 직전 18차 공격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에 있는 미군 관련 목표물 20곳을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호람샤르-4'는 이란이 실전 배치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가운데 대형 탄두 운용 능력이 큰 무기로 꼽힌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와 걸프 지역 미군 거점을 동시에 겨냥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군사 긴장은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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