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홍콩 신계 타이포구 웡 푹 코트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사망자가 146명, 실종자가 100명으로 집계됐다. 홍콩 경찰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는 26일 새벽 단지 여러 동에서 동시에 불길이 치솟으며 확대됐다. 주거 밀집 지역 특성상 불이 빠르게 번졌고, 많은 주민이 탈출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연일 붕괴 건물 내부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나, 잔해가 뒤엉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당국은 “희생자 다수가 연기 흡입 및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가 수색 이후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정부는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유가족 지원·실종자 가족 상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 일부는 “초기 대응이 늦어 피해가 커졌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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