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배우 정운선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연출 이민수/극본 김송희/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언슬전’은 1년 차 전공의들의 성장과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낸 메디컬 드라마로, 정운선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의 언니 오주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정운선은 극 중 반복된 시험관 시술 끝에 결국 스스로 그 과정을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오주영을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여운을 남겼다. 또한 극 전반에 걸쳐 가족에 향한 애정, 담담함 속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운선은 소속사를 통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주영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많은 분들께 위로와 공감의 순간들이 있었길 바라봅니다.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심을 다해 연기했고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라도 감정이 닿았다면 감사한 마음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제작진과 시청자에 대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온 정운선은 〈마당이 있는 집>,〈기상청 사람들>,〈해피니스〉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배우다. ‘언슬전’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정운선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BEST 뉴스
-
'웨이보 영화의 밤' 레드카펫 위, 누가 진짜 '여신'이었나?
[동포투데이] 중국 연예계가 다시 한번 ‘별들의 전쟁’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13일 상하이에서 열린 ‘웨이보 영화의 밤’은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스타들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레드카펫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고 화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쯔이(章子怡), 예퉁(叶童), 황보... -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식한 여배우들의 불꽃 전쟁!
[동포투데이] 6월 14일 저녁, 2025 상하이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꼽히는 이 행사는 중국 내 유일한 국제 A급 영화제로, 그 레드카펫은 ‘아시아 제1의 레드카펫’이라 불릴 정도로 화려하고도 권위 있다. 스타일과 작품, 명성과 존재감이 동시에 평가받는 밤. 여배우들에게 이 레드카펫은 단순... -
배우 이서이, 향년 43세로 별세…동료 배우들 "믿기지 않는 비보"
배우 故 이서이. [인스타그램 캡처] [동포투데이] 배우 이서이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이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7월 1일, 매니저 A씨가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알리면서 알려졌다. A씨는 “찬란하고, 아름답고, 착한 언니가 6...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동포투데이] 배우 유역비(刘亦菲)가 다시 한 번 중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교부가 그를 현대판 화목란(화목란은 중국 남북조시대의 전승 문예 '목란사'에 등장하는 여성 영웅)이라고 칭하며 “진정한 중화의 딸”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국적의 경계를 넘어선 이례... -
中 배우 만첸,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작상 수상
[동포투데이] 21일 밤, 제2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 중국 배우 완첸(万茜)이 영화 <장야장진(长夜将尽)>으로 여우주연상인 금작상을 수상하며 현장에서 눈물을 쏟았다.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이 상이 다시 중국 여배우에게 돌아간 것이다. 만쌰는 이번 작품... -
청하, 워터밤 서울 2025 첫날 무대서 강렬한 퍼포먼스…패션도 화제
[동포투데이] 2025년 워터밤 서울 페스티벌이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가수 청하가 첫날 무대를 장식했다. 청하는 폭염 속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청하는 이날 패션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무...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쑨이, 과감한 레드 헤어 변신 “알레르기 약 삼 일 먹고 도전”
-
“시간이 머문 듯, 관샤오퉁의 교복 속 미소”
-
집단 성폭행 혐의 NCT 출신 태일, 1심서 징역 3년 6개월 법정구속
-
극단 오퍼스, 창단작 연극 '가장자리'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데뷔…가족의 본질을 묻다
-
청하, 워터밤 서울 2025 첫날 무대서 강렬한 퍼포먼스…패션도 화제
-
BTS, 전원 군 복무 마치고 컴백 선언…2026년 새 앨범·월드투어 예고
-
배우 이서이, 향년 43세로 별세…동료 배우들 "믿기지 않는 비보"
-
中 배우 만첸,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작상 수상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웨이보 영화의 밤' 레드카펫 위, 누가 진짜 '여신'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