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3월 14일,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 42)의 빈소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이날 오전부터 아이유·BTS·트와이스·박정현·지코·정준일·베이비복스·이현도 등 한류 스타들이 보낸 조화가 빈소를 가득 메웠다.
휘성의 대표곡 '안 되나요', '불치병' 등은 2000년대 초반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K-R&B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동료 가수 KCM은 "함께 준비하던 합동 콘서트 약속을 지키지 못해 가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김태우는 "후배들에게 항상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던 형"이라며 추모사를 전했다.
걸그룹 아이칠린은 이른 아침부터 빈소를 찾아 "음악적으로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본받을 점이 많았던 선배님이 셨다"라고 말했다.
특히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빈소 현수막을 통해 "아티스트 휘성, 그는 우리 마음속 별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는 문구를 게재해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그의 예술혼이 계승될 것임을 강조했다.
장례는 16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인하며, 유해는 광릉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6시에는 동료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추모식이 진행된다. 유족 측은 "팬분들의 발걸음이 많아 자리가 협소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82년생인 휘성은 R&B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불치병', 'With M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며 대중음악사에 독보적인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수많은 밤을 함께했던 목소리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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