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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유의 가장 큰 아쉬움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5.02.2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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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장유(张瑜)라는 영화 배우를 언급하면, 그녀가 영화 '여산에서 맺은 사랑'에서 보여준 모습이 떠오른다. 그녀는 70년대와 80년대 중국 영화계의 '첫 키스'의 선구자가 되었다.


장유는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가장 큰 성취는 어떤 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젊을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늙어가면서 그 장면을 감상하는 것이 대체할 수 없는 정신적 위안이 된다고 했다.


장유가 이렇게 말하는 데는 사연이 있다. '여산에서 맺은 사랑'은 영원한 사랑의 주제를 다룬 경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영화는 새롭게 여성 의상의 트렌드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여산이 국내외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는 데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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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장유가 연기한 역할은 수많은 소년소녀의 마음을 감동시켰지만, 당시 그녀는 영화 학교의 재학생으로서, 늦게 성장하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연애에 대해 큰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덕분에 그녀는 그 후에도 열렬한 연애를 경험하지 못했고, 현재도 독신이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영화 촬영 당시 남자 주인공인 곽가민은 장유에게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그러나 장유는 그 기분을 이해하지 못했고 곽가민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만약 그때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에 시랑의 불꽃을 지폈더라면, 아마도 영화계의 금동옥녀(金童玉女)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일본 아이콘인 야마구치 모모에와 미우라 토모카즈 부부처럼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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