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주하이 에어쇼가 12일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지난 며칠 동안 다양한 중국과 외국 전투기가 속속 도착했다. 또한 인민해방군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 조종사'로 불리는 쉬펑찬(徐枫灿)은 한류 스타 '송혜교'를 닮은 여성 조종사로 Z-20을 타고 등장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공습여단 소속 헬리콥터 Z-20 2대, Z-10 2대, Z-8L 1대, Z-8G 1대 등 6대가 진완공항에 착륙했다.
Z-20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목적 헬기로 2013년 12월 첫 비행을 하고 2022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첫 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Z-20을 몰고 다시 에어쇼에 참가하는 쉬펑찬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언론의 초점이 되었다. 하얀 피부, 섬세한 얼굴 , 175cm의 늘씬한 키에 조종사 유니품을 받쳐입은 그녀는 더욱 늠름해 보였으며 앞서 한 매체는 '송혜교'를 닮았다고 표현했다.
1999년 10월에 출생한 쉬펑찬은 2017년 9월 입대해 2021년 7월 육군항공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방군이 최초로 자체 양성한 여성 조종사 중 한 명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쉬펑찬은 2017년 전국 12만 명이 넘는 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선발되어 저장성 대학에 입학했다. 2023년에 그는 23세의 나이로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되었다.
BEST 뉴스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동포투데이] 중국 지린성 훈춘시(珲春市)의 방천(防川) 풍경구가 올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쌍절(雙節)’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9월 말 개통된 선양~백두산을 잇는 선백(沈白) 고속철도와 국경관광도로 G331 개방 이후 처음 맞는 장기 연휴다. 10월 4... -
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동포투데이] 북한이 더는 숨기지 않았다.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2025’ 무장장비전시회에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사실상 군사기술의 ‘총결산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이 전략무기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전면에 드러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시진핑, APEC 정상회의 ‘무대의 중심에’…트럼프는 불참
-
시진핑 “日 새 내각, 올바른 對中 인식 세워야”…다카이치 “대만 문제, 1972년 공동성명 입장 지킬 것”
-
다카이치-시진핑 첫 회담…“건설적이고 안정된 관계 구축 재확인”
-
“협력과 연대만이 답이다”…이재명, APEC 정상회의서 국제질서 위기 돌파 강조
-
시진핑, 11년 만의 방한… 한중 관계 재가동 신호탄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
백두산 천지물이 끓는 듯한 신비한 장면 포착
-
연길국제공항 운항 재개…북·남 잇는 하늘길 다시 열렸다
-
연변, 자율주행 배송차 시범운행…스마트 물류 본격화
-
훈춘서 규모 5.5 지진…지상 피해 보고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