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행사(네트워킹 Day, 역사문화체험, 특강 Day)로 확대 시행
-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국내 수학 중인 재외동포 대학생 220여명 참가 예정
![[사진자료] 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개최.jpg](http://www.dspdaily.com/data/tmp/2209/20220930104856_obardszl.jp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이‘네트워킹 Day’,‘역사문화체험’,‘특강 Day’까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은 국내 수학 중인 초청 장학생의 모국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동료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개최되며, 22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재단 초청장학사업은 전 세계 약 50여개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과정까지 이수하여 한국의 유수 대학에서 학사과정, 석‧박사 과정에 수학하고자 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매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약 300명이 국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하나되는 세계 속의 우리’라는 주제 아래 10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되는 ‘네트워킹 Day’,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주 및 여주 일대‘역사문화체험’, 11월 5일‘특강 Day’로 구성되었다.
‘네트워킹 Day’는 학사지침 설명회와 지역별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역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초청장학생들이 직접 만날 기회가 적었던 만큼 아이스브레이킹, 간담회, 회의 등 다채로운 만남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역사문화체험’은 전주, 여주 지역에서 판소리, 기접놀이, 캘리그라피 등 모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캘리그라피 체험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의 전문 강사와 교구재 지원으로 진행된다.
장학생들의 요청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최초로 진행되는 ‘특강 Day’는 장학생의 학업 및 진로와 관련된 명사들을 초청하여 분야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 해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역사문화체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우리 초청장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 체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모쪼록 3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2025 노벨 생리의학상, 브룬코·램스델·사카구치 공동 수상
2025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왼쪽부터 메리 E. 브룬코, 프레드 램스델, 사카구치 시몬.(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동포투데이] 스웨덴 스톡홀름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메리 이. 브룬...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동포투데이] 문화가 무르익는 10월, 한류의 새로운 기둥으로 주목받는 한국 민화와 전 세계 한글학교, 그리고 동포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한국전통문화원(원장 홍종진)과 함께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 642의 4층... -
국민의힘, 중국인 대상 ‘배척 법안’ 추진… “中 반격 대비는?”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10월 초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중국인을 특정 대상으로 하는 법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산하 <This Week in Asia>는 14일, 국민의힘...
실시간뉴스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김경협 동포청장,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에 당부
-
재외동포청, 글로벌 한식포럼서 “한식 세계화 위해 힘 모으자” 강조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사할린서 영주귀국 동포 정착·생활 지원 설명회 열려
-
“단절된 역사를 잇는 축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제9회 고려아리랑’
-
“국내 거주 동포 86만명… 절반은 10년 이상 생활”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
김경협 동포청장 “연결 넘어 연대로…동포사회 지원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