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15일 저녁 상하이 난징 로드 보행자 스트리트에는 제35회 상하이 관광 페스티벌 개막을 기념하는 플로트 퍼레이드와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올해는 25개의 공연팀과 25개의 화려한 플로트가 개막식에 함께했다.
레고랜드 상하이 리조트의 플로트가 먼저 등장하여 시민과 방문객에게 내년에 데뷔할 레고랜드 놀이공원 프로젝트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린강특구의 플로트와 상하이 하이창 오션파크의 공연단은 상하이 관광축제에 처음으로 문화관광을 테마로 한 플로트가 참가하면서 젊은 지역의 무한한 활력을 대중에게 선사했고 지린성의 문화 및 관광 테마 플로트는 처음으로 상하이 관광 축제에 참여하여 눈송이 디자인과 스키 요소를 통해 얼음과 눈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는 중-불 수교 60주년, 중-미 수교 45주년, 중-폴란드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러 나라의 공연단이 기념식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개막식이 끝난 후 11개 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지역을 순회하며 9월 27일까지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10월 6일까지 계속되는 관광 축제 기간 동안 약 200개의 테마 투어, 액티비티, 상품이 소개되고 폐막식은 린강특구 상하이 하이창 해양공원에서 열린다.
또한 올해 축제 기간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중국미술관에서 둔황의 위대한 예술 전시회가 열리고,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모터크로스 월드 챔피언십, 상하이 투어,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상하이강 레가타 등의 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등 주요 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간쑤성 둔황, 서장 자치구 시가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카스가르, 안후이성 황산, 저장성 자싱, 장쑤성 옌청, 난퉁, 징장을 포함한 8개 분회 개최지의 많은 관광 명소가 상하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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