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침체 우려에 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세 지속

[동포투데이] 암호화폐 투자 심리 침체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수요일인 9월 4일 한때 5%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수요일(9월 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5.01% 하락한 5만 6719.91달러, 이더리움은 6.7% 하락한 2364.79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웹사이트 코인텔레그래프의 분석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을 우려하면서 암호화폐는 지난 며칠 동안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 상장펀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억 8000만 달러가 순 유출돼 같은 기간 4억 5500만 달러의 순자금 유입을 상쇄했다.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의 실적 감소는 암호화폐 대규모 매도로 이어져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