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파리 올림픽 15일째, 중국 대표단은 금메달 6개를 휩쓸었고, 미국도 금메달 5개를 따내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중국은 오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금메달 1개 차로 미국에 앞서고 있다.
중국은 현재까지 금 39개, 은 27개, 동 24개를 획득했다. 파리 올림픽 둘째 날, 남자 다이빙 10미터 플랫폼에서 차오위안의 짜릿한 승리로 금메달을 따낸 중국 다이빙 대표팀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8개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였고, 탁구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5연패를 달성하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내는 더블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역도 대표팀의 리우후안후아 선수 역시 대표팀 사상 최초로 102㎏급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여자 복싱 리첸 선수가 75㎏급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여자 복싱 대표팀은 6 체급 중 3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단체 리듬체조와 수중발레조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의 조화를 더욱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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