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7월 8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Faster, Higher, Stronger, Together’라는 대회 모토로 2024학년도 KIS 스포츠 축제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운영 하였다.
   
    
공동체 의식 함양, 협업, 인성 교육의 취지로 만들어진 이 대회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전체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지치고 힘들었던 KIS 학생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었다.
   
    
스포츠 축제 한마당의 사전 경기로 실시된 각 학년별 스포츠클럽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츄크볼, 넷볼, 얼티밋)을 실시하여 학년별(학급별) 총 20개 학급 약 300여명 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하였다.
   
    
대회 토너먼트 기간 동안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경기가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대표 선수들의 파이팅을 목청껏 외친 치열한 학급별 응원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아깝게 승리를 놓친 학급의 학생들은 최선을 다한 학급대표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으며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된 학생들이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본 대회 당일에는 체육관 프로그램 종목(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과 30여개의 스포츠 부스 활동(체력왕 선발, 민속 놀이, 타겟형 게임 등)이 진행되었으며, 중·고등 학생들이 번갈아가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선후배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학년 통합 줄다리기 경기에서는 선배가 후배들을 이끌며 한데 어울려 화이팅 하는 잊지 못할 장면들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대회를 마친 후 손성호 교장은 “금년 1학기에도 다양한 학술 행사와 대회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글로네이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학기를 종료하는 시점에 학생들의 건강 체력과 인성, 학급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스포츠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무한한 에너지와 함성, 화이팅 소리가 아직도 우리 눈과 귀, 가슴속에 맴도는 것 같아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본 대회를 주관한 체육교사 이희동 학생교류부장은 2학기에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마련하여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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