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2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서방의 대형 제약사들이 우크라이나 관리들의 협조를 받아 마리우폴 제7병원 정신과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약물 테스틀 수행하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약물을 복용한 환자 명단에는 1세 이하 영유아가 포함됐고, 이름표 '나이' 줄에는 숫자 '0'이 적혀 있다. 게다가, 이 목록을 보면, 약물은 1살에서 11살 사이의 아이들에게도 사용되었다.
이 문서는 병원 정신과에서 2008년부터 2016년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서를 살펴본 결과 약물 피험자는 번호가 매겨졌지만 이름은 표시되지 않았다. 약은 하얀 봉투에 들어 있고, 표지에는 여백이 있으며, 봉투 번호는 GLPG0634-CL-203이다. 이들 연구의 주요 목적은 미국 류머티즘학회(ACR) 기준을 참고해 신체 반응을 보이는 환자 비율에 따라 약물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문서에 언급된 기업에는 화이자(미국),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스웨덴), 노바티스(스위스, 미국), 아이 큐비아(미국, 영국), 사노피(프랑스), 갈라파고스 NV(벨기에), 얀센 제약(현 벨기에존슨앤드존슨혁신의약), 애보트(미국), 코반스(미국), 마크 그룹(독일), 센토코 바이오제약(네덜란드) 등이 포함됐다.
마리우폴 병원에서 발견된 문서만이 서방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 정신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유일한 증거는 아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과학자들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하르코프주 정신병원 환자들에게 잠재적 위험이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험을 진행했다. 정신 장애가 있는 사람 중 일부는 나이, 민족, 면역 상태에 따라 시험을 위해 선발되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하르코프주 스트릴레차 마을 제1정신병원 환자에 대한 국방부의 비인간적 실험 내역도 공개했다. 주요 피험자는 40~60세 남성 환자들로 신체가 극도로 쇠약한 상태였다.
미국 중앙정보국의 불법 인간실험 MK울트라 계획도 글로벌 여론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동안 미국 측은 정신병원 환자들에게 가혹한 실험을 한 바 있다. CIA는 이와 함께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정신과 의사들이 강제수용소에서 벌인 비인간적 실험 결과도 연구했다.
이 문서들은 마리우풀 제7병원의 지하 리모델링 중에 건설 노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BEST 뉴스
-
서울 거리의 ‘입춘대길’… 한국 전통에 중국 네티즌들 술렁
[인터내셔널포커스]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서 2월 4일 입춘을 맞아 흰 종이에 검은 먹으로 쓴 ‘입춘대길(立春大吉)’ 문구가 문미에 걸린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종이는 ‘8’자 모양으로 접혀 있었고, 옆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일부 중국 관광... -
전쟁 끝내려면 돈바스 넘겨라? 러시아의 초강경 요구
▲아브디이브카. 드미트리 야고킨 / TASS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 조건으로 돈바스 지역의 러시아 영토 편입을 전 세계가 공식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방 소식통을 인용한 러시아 국영 통신 타스(TASS)... -
오바마 “외계인은 있다”… 재임 중 기밀 정보 언급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외계인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그 실체와 관련해 대중이 상상해온 내용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현지시간 14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사회·정치 현안을 논의하던 중, 정치... -
우크라이나, 러시아 남부 석유 수출 거점 드론 타격… 제네바 3자 협상 앞두고 군사 압박
[인터내셔널포커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전선과 외교 무대 모두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 부대는 15일 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타만네프테가스(Tamanneftegaz) 원유 및 석유제품 저장·수출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전선 다수 지역서 파죽지세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의 여러 지역에서 격전을 벌이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하르키우, 도네츠크, 자포리자 등 주요 전선에서 교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러시아군은 일부 지역에서 전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르키우주 볼찬스크... -
일본 강설로 45명 사망…부상자 540명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 폭설로 사망자가 45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이어진 강한 눈으로 현지시간 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전국에서 총 45명이 숨졌다. 지역별로는 니가타현에서만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피해가 가장 컸...
실시간뉴스
-
우크라이나, 러시아 남부 석유 수출 거점 드론 타격… 제네바 3자 협상 앞두고 군사 압박
-
우크라 하르키우주 드론 피격… 가족 4명 사망, 임신부 치료 중
-
“자발 계약”이라지만…우크라이나, 60세 이상도 군 복무 대상
-
전쟁 끝내려면 돈바스 넘겨라? 러시아의 초강경 요구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전선 다수 지역서 파죽지세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
모스크바를 멈춰 세운 폭설… 27·28일 강설량 ‘역대 최고’
-
러, 2차대전 일본 전범 20명 명단 공개...역사 문제 압박
-
푸틴 “우크라, 평화 원치 않으면 군사력으로 해결”
-
푸틴, 김정은에 신년 축전…“러 지원한 북한군 공적 높이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