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4년은 '과부의 해' 결혼해도 될까?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3.10.03 19:5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cfb4633833903eef86fea159dd0293c2.jpeg

 

[동포투데이] 중국 전통문화에서 민속, 전통 축제 등 신비로운 요소를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 중에는 특별한 해가 있다. 즉 입춘이 없는 해이며 종종 "과부의 해"라고 불린다. 최근 온라인에서 2024년이 '과부의 해'라 결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이 돌고 있다. 그렇다면 이 진술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먼저 '입춘이 없는 해'의 개념을 이해해보자. 그레고리력에서 1년을 24절기로 구분하는데, 그 중 입춘은 중요한 절기이다. 입춘은 봄의 시작을 의미하며 만물이 소생하고 생기가 넘침을 의미한다. 그러나 1년 중 입춘이 없는 경우, '봄이 없는 해'라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입춘이 없는 해"가 결혼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할까?  '봄'은 활력과 희망을 상징한다는 말이 있는데, '입춘이 없는 해'에 결혼하면 결혼 생활에 활력과 희망이 부족해 결혼 생활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또한 '입춘이 없는 해'는 '과부의 해'라 하여 결혼이 불안정하고 이혼이 쉽다는 뜻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 사실 결혼 생활의 안정은 부부의 신뢰와 노력에 달려 있으며, 연도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이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2024년은 '과부의 해' 결혼해도 될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