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대만 중시신문망(中時新聞網)에 따르면 18일 타이베이(臺北)시는 장완안(蔣萬安) 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29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솽청(雙城)포럼 2023’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장완안은 "환경이 어려울수록 '솽청포럼'은 매우 중요한 교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양안 정세가 긴박할수록 우리는 소통과 교류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완안은 18일 인터뷰에서 "이번 포럼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를 재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일정에 대해 장완안은 '솽청포럼'의 메인 포럼과 하위 포럼 외에도 많은 시정 방문 일정이 마련되었으며 지역 젊은 친구들과도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완안은 또 "양안 정세가 긴박해질수록 소통과 교류가 더 필요하며, '솽청포럼'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장완안은 "대만 국민은 전쟁을 원하지 않고, 양안의 평화와 번영을 원한다"며 "이것은 나의 확고한 입장이자 대만 국민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장완안은 장제스의 증손이자 장징궈의 손자이며 장샤오옌의 아들이다. 그는 자신이 장씨가문의 후손이라는 것을 10살 때 알았고, 장씨가문의 다른 4세들과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2015년 미국에서 귀국해 '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당선에 성공했다. 2022년 말 그는 타이베이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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