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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승절' 야간열병식...전 고위관료 '전쟁 위기' 우려

  • 화영 기자
  • 입력 2023.07.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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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과 한국 정보당국의 긴밀한 감시 속에 북한은 27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전승절'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개최했다. 


AFP통신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및 방북 중인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열병식에 등장한 신식무기는 한미 군과 언론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같은 날 한국은 유엔군 참전 22개국 정부 대표단과 참전 장병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유엔군 위령탑을 참배하고 6·25전쟁 기념식에 참가했다. 휴전된지 70년이 지난 오늘, 한반도 정세가 항구적 평화로 갈지, 아니면 전쟁 재현으로 갈지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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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억제 정책이 '휴전 70년이 지난 오늘 다시 한 번 전쟁'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한반도는 기술적으로 여전히 전쟁 중이고 양쪽의 수백만 군대가 언제든지 전투에 투입될 준비가 돼 있으며 한반도 화해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핵 위험이 심화되었으며 국제 규범이 무너지고 충돌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외교에 많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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