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1부인의 방중으로 중미관계 변화에 세계가 주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초청으로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부인 미셸 여사가 북경시간으로 3월 20일 17시 30분경 중국 북경에 도착, 중국에 대한 일주일간의 방문을 시작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이날 보도했다.
미셸 여사의 방중에는 두 딸인 사샤와 말리아, 모친인 메리언 로빈슨 등이 동행했다.
미셸 여사는 내일 펑리위안 여사와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여사 일행은 이번에 북경을 방문하는 외 서안과 성도도 방문한다.
미셸 여사의 방중을 앞두고 분석가들은 “부인외교”를 통해 중미관계가 “부드러운 조절”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새벽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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