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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수천명 물가 급등에 시위, ‘자살식 제재’ 철회 촉구

  • 허훈 기자
  • 입력 2022.09.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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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투데이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수천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물가 급등에 항의하며 러시아에 대한 '자살식 제재' 철회를 촉구했다.


비엔나 경찰은 집회에 약 30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위자들은 오스트리아와 러시아 양국 국기를 들고 오스트리아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에너지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위기를 초래한 것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카린 크나이슬 전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은 10일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전력 및 기타 에너지 공급 위기는 전적으로 유럽 국가들의 자체 정책 때문이라며 2021년 4월부터 석유와 가스 사업 투자가 크게 줄어 유럽의 에너지 공급은 줄고 전기 가격은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에너지와 물가 상승으로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약 7만 명이 거리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러시아를 포함한 천연가스 공급업자와 계약을 체결해 치솟는 에너지 가격을 낮출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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