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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미국인 용병 20명 사살"

  • 화영 기자
  • 입력 2022.08.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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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공군, 우크라이나군 진지 공격
  • 미국, 우크라이나에 첫 무인정찰기 지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러시아 공군이 정밀무기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안드레이브카 지역의 외국인 용병 거점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부대 진지를 공격해 미국인 용병 20명을 포함한 100명 이상의 무장세력을 소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군, 우크라이나군 진지 공격


러시아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각) 러시아 공군이 하르키우 지역에서 민족주의자들과 외국 용병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진지를 고정밀 무기로 공격했다고 전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공군은 또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주둔지를 공격해 많은 사상자를 냈다. 이밖에 러시아 방공군은 헤르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6대를 파괴했고 호프카 수력발전소와 자폴로제 멜리토폴 인근에서는 로켓탄 13발을 요격했다.

 

미국, 우크라이나에 첫 무인정찰기 지원


미국 국방부는 19일 우크라이나에 7억7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안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여기에는 무인정찰기 '스캔 이글' 15대가 포함돼 있다.


AP통신과 다른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인 정찰기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캔 이글'은 공압식 투석기를 통해 발사할 수 있는 UAV로 해상 감시 및 정찰, 첩보 수집, 표적 수색, 통신 중계 등 전술 지원에 주로 사용된다.


미 국방부는 같은 날 이번 안보 원조에는 지뢰제거용 바퀴를 장착한 지뢰 방지 매복 보호 차량 40대, 고성능 장갑차 50대, 대전차 포탄 2000발,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 1000개, 105mm 곡사포 16문 및 3.6만발의 탄약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6개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안보원조는 전장에 미치는 영향을 극대화하고 협상 테이블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중하게 조정됐다"고 말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이용해 국방부 비축 무기를 직접 동원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9번째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총 안보원조 총액은 약 106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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