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중국 충칭(重庆) 동물원에서는 세 쌍의 '쌍둥이 판다'인 ‘싱싱(星星)’, ‘천천(辰辰)’의 돌 생일과 다른 쌍둥이들인 ‘쐉쐉(双双)’과 ‘충충(重重)’, ‘시시(喜喜)’와 ‘칭칭(庆庆)’의 3주년 생일을 위해 생일파티를 마련했다고 당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6월 23일, 충칭 동물원 판다 ‘란샹(兰香)’은 쌍둥이 형제 ‘쐉쐉’과 ‘충충’을, 판다 ‘란쯔(莽仔)’는 쌍둥이 자매 ‘시시(喜喜)’와 ‘칭칭(庆庆)’을 출산했다. 그 뒤 판다 ‘란쯔’는 2021년 6월 10일 또 쌍둥이 형제 ‘싱싱’과 ‘천천’을 출산했다.
올해 만 3세가 되는 ‘쐉쐉’, ‘충충’, ‘시시’, ‘칭칭’ 등 네 마리는 같은 날 태어났지만 성격은 다르다. 그리고 이제 막 돌이 된 ‘싱싱’과 ‘천천’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현재 ‘싱싱’은 몸 무게가 38.5kg, ‘천천’은 몸 무게가 39kg이다. 이 두 쌍둥이 형제는 재롱도잘 부리고 호기심도 많아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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