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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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아이티 정부는 14일 오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04명으로 늘어났고, 많은 사람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티의 신임 총리인 아리엘 헨리는 당일 오전 한 달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전, 아이티 서부 닙스 지방에서 리히터 규모 7.3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후 아이티의 여러 곳에서 많은 여진이 발생했다.

 

아이티는 카리브해 북부의 히스파니올라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인구는 천만 명이 넘는다.  2010년 1월 아이티에서 규모 7.3급의 지진이 발생하여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일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2010년 지진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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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7.3 급 강진 발생, 최소 30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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