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여러 개 주에서 태풍 ‘레이’로 인한 사상자가 육속 보고되면서 전국의 누적 사망자가 144명으로 늘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중부 바오허주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72명이 사망했고 시네그로스주에서 18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세부주에서 16명, 디나가르트주에서 10명이 사망하였으며 사우스라이트 등 9개 주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황옌후이 바오허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바오허주는 ‘레이’로 인해 농업 등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현지 통신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아 전력망이 복구되기까지 2~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은 주로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항공편으로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식수, 텐트 등 긴급 물자를 조속히 나눠줄 것을 지시함과 아울러 선박을 증원해 물자수송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군에 지시했다.
한편 칼로 노그랄레스 대통령 권한대행은 “군 당국은 현지 의료진과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군함을 타고 재난 지역으로 파견됐다”고 밝혔다.
올해 필리핀에 닥친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인 ‘레이’는 16일 오후 필리핀 남부 시아카오 섬에 상륙, 강한 바람과 비를 뿌리면서 홍수를 일으켜 최소 70만 명이 대피하고 118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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