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항저우(杭州) e스포츠센터의 본체구조 검증이 완료돼 ‘성제전함(星际战舰)’ 모습을 갖추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기초공사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돼 외립면 설치, 경기장 체육공예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 중이며 10월 중으로 주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장 총 면적은 약 80000평방미터이며 높이는 약 24m, 층수는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약 5000석 규모이다. 경기장은 ‘성제선와(星际旋涡)’를 디자인 컨셉으로 하여 시각적으로 생태 공원에 안치된 "성제전함"과 유사하게 설계되었다.
9일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대회에서 8개 e스포츠 종목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정됐다.대회 기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홈페이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킹 오브 글로리(아시안 게임 에디션)", "피스 엘리트", "하트스톤", "FIFA", "DOTA2", "스트리트 파이터 5" 및 '삼국2'등 8개 종목이 항저우 아시아경기 e스포츠 종목의 세부 종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8개 종목 경기는 이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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