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홍콩공항 기자 습격자 3명에 감금 55-66개월 판결

  • 철민 기자
  • 입력 2021.01.10 13:5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323.jpg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홍콩특별행정구 법원은 ‘환구시보’ 기자 푸궈하오(付国豪)가 홍콩공항에서 포위 습격을 당하고 묶이어 구타를 당한 사건을 심리, 3명 피고인에 각각 51개월, 63개월과 66개월을 구금하기로 판결했다고 선포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3명의 피고인 라이윈룽(赖云龙), 피후이펀(毕慧芬)과 허자러(何家乐)는 폭동을 획책, 타인을 습격하고 상해를 입힌 죄가 성립되었다. 이 중 라이윈룽은 타인을 습격 및 공직자의 업무를 방해한 죄, 허자러는 공격성 무기를 소지한 죄, 피후이펀은 비법금고(非法禁锢) 획책죄 등이 성립되어 위와 같은 형이 내려졌던 것이었다.

 

법정에서 판사는 사건발생 지점은 홍콩국제공항으로서 홍콩이 세계로 통하는 ‘창구’라면서 소수인의 행위는 홍콩 젊은이들의 명예에 영향을 주었으며 홍콩시민들을 욕보게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2019년 8월 13일 저녁, 중국 ‘환구시보’ 기자 푸궈하오가 홍콩국제공항에서 폭도들한테 습격을 당하여 묶이고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 이는 한동안 홍콩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홍콩공항 기자 습격자 3명에 감금 55-66개월 판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