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우룸치에서의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 신장위글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질병통제센터의 주임 추이옌(崔燕)은 이번 신장에서 확산된 코로나 19의 표현을 보면 그 내원은 단일 병원체로서 이전의 병원체와 비교해 검측해본 결과 여러 개의 병원체 샘플이 비슷했는바 이는 동일한 코로나 19 병원체의 노출로 인한 것으로 표명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처)
추이옌에 따르면 이번 신장에서 확산된 코로나 19는 세 가지 특징을 나타냈다.
첫 번째, <급>한 것이다. 이번에 확산된 코로나 19는 그 확산이 급하고 확진사례의 증장이 빨랐으며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봉기를 이루었다가 점차 하강세를 보였다.
두 번째, <집중> 되었다. 코로나 19의 구역은 수치상에서 비교적 강한 집중성을 보였다. 지금까지 99.3%의 확진사례가 우룸치시에 집중되었고 창지회족 자치주(昌吉回族自治州)와 커선지구(喀什地区)에 각각 나타난 1건과 2건 역시 우룸치시에서 유입 혹은 관련이 있었다.
세 번째, <경(轻)>한 양상을 보였다. 확진사례를 보면 경증자가 위주였고 무증상, 경증 및 보통형 사례의 비례가 높았다.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기간 완치퇴원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목전까지 완치퇴원 사례가 42건,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사례가 37건이었다.
추이옌 주임에 따르면 이 확산이 발생하자 당중앙과 국무원에서는 고도로 되는 중시를 갖고 코로나 19 대응 연합방지 연합통제의 제일의 시간대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연구팀을 신장에 파견해 지도하게 했다. 국가 전문가 지도팀의 지도하에 신장에서는 자치구, 시와 구 현의 3급 유동조사대오를 구성, 해당 부문 그리고 사회구역과 배합하여 신속하고도 세심한 조사사업을 벌여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전파경로를 신속히 차단하였고 고 위험군체에 대한 관리와 통제 조치를 강화하였으며 코로나 19에 대한 방지와 통제에 유력한 파악이 있게 하였다.
결과 지난 8월 3일 24시까지 신장(신장 생산건설 병퇀 포함)에서의 코로나 19 확진 사례는 606건(위중증 6건, 중증 21건)으로 이 중 우룸치시가 602건이었고 커선지구가 2건(우룸치시에서의 유입 1건, 우룸치시와의 관련 1건)이었고 지창자치주에 1건(우룸치시 유입 1건), 신장 생산건설 병퇀 1건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유의 무증상 감염 사례는 114건, 이 중 우룸치시가 112건, 지창자치주 1건(우룸치 유입건), 신장 생산건설 병퇀이 1건이었으며 1만 5213건은 병원관찰 중에 있는 사례이다.
한편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일 24시까지 신장에서 누계로 완치퇴원한 확진 사례는 42건, 무증상 감염자가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사례는 37건으로 모두 우룸치시에서 나타난 것이었다.
BEST 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트럼프-시진핑, 한국서 회담…양국 “소통은 유지, 결과는 미지수”
[동포투데이]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30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이후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마주 앉는 자리로, 미·중 간 대화와 분쟁 관리 채널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만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
“중국이 아니라 변화가 두렵다” —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진짜 이유
[동포투데이]서울 명동의 한 카페. 28세 직장인 지수 씨는 휴대전화에 뜬 ‘중국 전기차, 한국 시장 점유율 15%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곧장 ‘화나요’ 버튼을 눌렀다. “또 시장을 뺏긴다는 건가요?” 이런 반응은 요즘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
“아기만은 살려야”…오산 화재서 두 달 된 아기 이웃에 건넨 중국인 여성, 추락사
[동포투데이] 20일 새벽 경기도 오산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국인 여성이 두 달 된 아기를 이웃에게 건네 탈출시키고 자신은 불행히도 추락해 숨졌다. 오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오산시 한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5층에 거주하던 30대 중국 국적 여성은 불길이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대만 문제 외부 개입 안 돼”… 국민당, 日 총리 발언 강력 경고
-
日 의원 “中, 유엔 승인 없이도 일본 군사 타격 가능” 발언 파문
-
日 전직 총리 3인, 다카이치에 일제히 경고… “경솔한 발언 말라, 대만은 중국의 일부”
-
中, 황해 한복판서 실탄 사격 훈련… 주변국 “왜 지금이냐” 촉각
-
中 해방군보 “일본, 대만해협 개입은 파국으로 가는 길”
-
中日 외교 갈등 격화…中, 日 대사 초치·강경 대응
-
일본행 경고 하루 만에… 중국 항공사들 일제히 ‘전액 무료 환불’
-
다카이치 대만 발언에 베이징 ‘불호령’… 중·일 관계 또 흔들
-
중국, 일본 방문 사실상 ‘금지령…“중국인 대상 범죄 급증”
-
국경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연변, 겨울 관광의 핫플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