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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감옥에서 죽은 말대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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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2.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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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의 말대활후 완용이 연길에서 죽었다.
바로 지금의 연변로동자문화궁(원 연변예술극장, 옛날의 연길감옥)
 
 
완용은 1905년에 청나라 내무부대신 영원(다우르족)의 녀식으로 태여났다. 어릴때의 완용은 훌륭한 가정문화교육을 받았고 회화와 시사에 능했고 영어가정교사까지 둘 정도로 가족이 부흥했다.
 
 
1922년에 영달을 꿈꾸는 아버지의 주장에 따라 부의에게 시집을 갔고 11월 30일에 명의상의 황후로 되였다.
1924년 풍옥상의 "북경정변"으로 부의와 함께 황궁에서 쫓겨나 천진으로 갔고 그때부터 아편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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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또한 부의가 남자구실을 할수 없었던 시기였고 청춘의 탱기가 분발했던 완용은 부의의 수행보안과 사통하여 딸을 낳았는데 부의는 그애를 강보에서 요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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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노한 부의는 완용을 랭궁에 처넣었으나 외관으로는 완용에게 관대하게 처리하는 체 했다.
부의가 완용에게 담배를 붙여주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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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산 이름 모를 곳에 묻혀있는 말대황후의 시신,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생생한 현실.
 
중국인민해방군이 장춘을 해방할때 완용은 체포되였고 완용의 가족에서는 이미 아편이 골수에 박힌 완용을 거두어주지 않았다. 국민당과의 결투의 전야에 해방군은 인도주의차원에서 완용을 안전지대인 연길까지 이송해왔고 의료조건이 극히 차한 환경에서 완용은 1946년 6월 20일 아침 5시에 연길감옥에서 숨을 거두었다.

완용--말대황후가 죽은후 감옥을 지키던 전사들은 완용의 시신을 거적에 말아 모아산 어딘가에 묻었는데 당시의 자료는 문자적으로는 남아있으나 시신을 묻은 곳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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