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나라의 말대활후 완용이 연길에서 죽었다. 바로 지금의 연변로동자문화궁(원 연변예술극장, 옛날의 연길감옥) |
![]() |
완용은 1905년에 청나라 내무부대신 영원(다우르족)의 녀식으로 태여났다. 어릴때의 완용은 훌륭한 가정문화교육을 받았고 회화와 시사에 능했고 영어가정교사까지 둘 정도로 가족이 부흥했다. |
![]() |
1922년에 영달을 꿈꾸는 아버지의 주장에 따라 부의에게 시집을 갔고 11월 30일에 명의상의 황후로 되였다. 1924년 풍옥상의 "북경정변"으로 부의와 함께 황궁에서 쫓겨나 천진으로 갔고 그때부터 아편에 빠졌다. |
![]() |
때는 또한 부의가 남자구실을 할수 없었던 시기였고 청춘의 탱기가 분발했던 완용은 부의의 수행보안과 사통하여 딸을 낳았는데 부의는 그애를 강보에서 요절시켰다. |
![]() |
대노한 부의는 완용을 랭궁에 처넣었으나 외관으로는 완용에게 관대하게 처리하는 체 했다. 부의가 완용에게 담배를 붙여주는 장면. |
![]() |
모아산 이름 모를 곳에 묻혀있는 말대황후의 시신,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생생한 현실. |
중국인민해방군이 장춘을 해방할때 완용은 체포되였고 완용의 가족에서는 이미 아편이 골수에 박힌 완용을 거두어주지 않았다. 국민당과의 결투의 전야에 해방군은 인도주의차원에서 완용을 안전지대인 연길까지 이송해왔고 의료조건이 극히 차한 환경에서 완용은 1946년 6월 20일 아침 5시에 연길감옥에서 숨을 거두었다.
완용--말대황후가 죽은후 감옥을 지키던 전사들은 완용의 시신을 거적에 말아 모아산 어딘가에 묻었는데 당시의 자료는 문자적으로는 남아있으나 시신을 묻은 곳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완용--말대황후가 죽은후 감옥을 지키던 전사들은 완용의 시신을 거적에 말아 모아산 어딘가에 묻었는데 당시의 자료는 문자적으로는 남아있으나 시신을 묻은 곳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동포투데이] 글로벌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약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찰 가능한 선전기구의 움직임과 공산당 내부 질서의 흐름을 보면 여전히 시 주석이 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정치 전문 리스크 컨설팅 기업 시... -
“풍경도, 사람도 노래였다”… 스타들이 만난 조선족의 숨결
[동포투데이] 깊은 여름 햇살이 살짝 누그러진 7월 중순, 중국 동북 변방의 도시 연길이 낯익은 얼굴들로 들썩였다. 드라마와 영화로 익숙한 배우 당국강(唐国强), 허문광(许文广), 두욱동(杜旭东)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조선족의 삶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자 이곳을 찾은 것이다...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부동산 빅5’ 화남성, 법원 명령으로 청산… 헝다 이후 최대 규모
-
미-인 무역갈등 격화… 인도서 ‘맥도날드·애플 불매’ 확산
-
‘푸른 하늘’의 신흥 강자, 중국 안후이성 항공우주 경제 비상
-
레이쥔, 샤오미 YU7 ‘스탠다드 모델’ 명칭 변경 투표 제안
-
中 제조업, ‘메이드 인 차이나’ 고도화로 질적 전환 가속
-
中, 금 매수 계속할 듯
-
‘소림사 주지’의 추락…불교계 권위와 윤리 무너뜨린 스캔들
-
“지리차, 르노 외피 입고 한국서 판매 폭발…중국 브랜드 정체성은 숙제”
-
76초에 한 대…샤오미 공장이 바꾼 제조의 풍경
-
"AI, 챗봇 넘어 '공장'으로…中, 지능형 생산모델로 세계 시장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