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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해외유학파 수비수 왕멍(王猛) 영입

  • 철민 기자
  • 입력 2018.02.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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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에서 강등한 연변부덕 FC가 해외유학파 수비수인 왕멍(王猛)을 영입, 왕멍의 이적을 두고 최근 연변부덕구단과 수저우덩우(苏州东吴)구단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이미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장수 쉬저우(江苏徐州)가 고향인 왕멍은 1993년 3월 생으로 신장이 1.85미터이고 체중이 65킬로그램으로 선수위치는 중앙수비이다. 2011년 중국 국가청년팀에 입단, 그 해에 포르투갈 유학파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유학기간 포르투갈 프로리그에 출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4년 갑급리그시 한동안 연변장백호랑이팀 전포를 입은 적이 있던 왕멍은 그 뒤 선양둥진(沈阳东进)과 수저우둥오 등 클럽을 거쳐 다시 연변 FC에 가맹하게 되었다.
 
왕멍은 신체소질이 뛰어나고 억세고도 용맹하며 단체배합의식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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