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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깨알 재미를 더하는 드라마 패러디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7.07.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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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학교 2017’이 신박한 드라마 패러디로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이 신선한 배우들의 활약과 용의자 X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센스 넘치는 드라마 패러디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0170722_021753.jpg▲ 사진제공 = ‘학교 2017’ 방송 화면 캡처
 
학교 2017’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은 패러디 장면을 짚어봤다.

◆ ‘구르미 그린 달빛’ 못된 사랑 꿈꾸는 김세정
 
지난 1회에서 라은호(김세정)가 첫사랑 종근(강민혁)과 CC(캠퍼스 커플)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던 장면에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이 홍라온(김유정)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장면이 패러디됐다. “사랑에도 착한 사랑이 있고, 못된 사랑이 있는 법인데, 내가 한 번 해보려고 그 못된 사랑”이란 종근의 대사가 바로 그것. 그러나 패러디의 묘미는 다음에 있었다. 언제부터 자신을 좋아했냐고 묻는 은호에게 종근이 붓으로 얼굴에 점을 찍으며 “오래전부터 널 점찍어뒀었거든”이라 답했고, 여기에 ‘아내의 유혹’ OST가 흘러나오며 반전 웃음을 선사한 것. 은호는 ‘구르미’의 달달한 로맨스를 상상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명문 한국대에 가야 이뤄질 수 있는 ‘꿈’이었다.
 
◆ ‘태양의 후예’ 금도고의 송송커플, 한한쌤 한주완-한선화
 
2회에서는 소심한 담임쌤 심강명(한주완)과 걸크러쉬 스쿨폴리스 한수지(한선화)가  ‘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을 패러디했다. 교내에서 학교폭력을 목격한 수지는 학생들에게 발차기를 날려 제압했고, 이를 본 강명은 소속이 어디냐고 물으며 수지를 신고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냈다. 하지만 수지는 강명의 핸드폰을 공중으로 쳐서 손으로 받아냈고, “하면 가만 안 있죠, 제가”라 말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이는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을 깡패로 오해한 강모연(송혜교)이 112에 전화를 걸자, 시진이 그녀의 핸드폰을 공중으로 쳐서 받아낸 장면을 패러디한 것. 송송 커플과는 달리 강명은 오히려 수지의 아우라에 압도당하며 한한쌤 커플의 신선한 케미에 기대를 모았다.
 
◆ 패러디 제조기 김세정, 기발한 상상력
 
만화 그리는 걸 좋아하는 은호는 특기자 전형으로 한국대에 가기 위해 재미있는 웹툰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톡톡 튀는 은호와 닮은 웹툰 속 신박한 장면들 속에서도 앞으로 패러디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생기발랄 은호의 풍부한 상상력이 보여줄, 2017년판 학교이기에 가능했던, 깨알 재미를 선사할 패러디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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