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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트럼프 당선,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도"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9일 게재된 기사에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 따르면 외교관과 나토 회원국는 "트럼프의 귀환이 우크라이나 포기뿐 아니라 미국이 (유럽 대륙에서) 철군하고 나토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전직 나토 주둔 미군 제독 제임스 스타브리디스의 말을 인용해 "유럽은 트럼프의 대통령직 복귀가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중대한 전략적, 역사적 패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떤 접근법을 취해야 할지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작은 나라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거나 아첨하는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트럼프와 관계를 맺으려 할 수 있다고 봤다.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트럼프는 2022년 11월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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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기후변화 키워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동포투데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 변화 협상 키워드인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두바이 기후 콘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협약’으로 약칭) 제28차 당사국총회이다. ‘협약’은 1992년 채택되면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을 언급하였고, 제3조 ‘원칙’에서 그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각 당사국은 공정한 기초 위에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과 각자의 능력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후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며 따라서 선진국들은 기후 변화와 그 악영향에 대해 앞장서서 대처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로써 공통적이면서 차별화된 책임은 선진국이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있고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비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금과 기술 등 능력이 있어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글로벌 기후협상의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기후협상 역사상 법적 효력이 있는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에는 배출가스 의무를, 개발도상국에는 자발적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이유다.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은 이전 기후 회의에서 강조된 바 있다. 2015년 파리협정은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고 형평성의 원칙,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및 각각의 역량을 포함한 협약의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서방의 일부 선진국에서는 배출량 감축에 있어 자국의 미흡함을 은폐하고 이미 투입된 기후 기금 지급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이 원칙을 모호하게 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022년 선진국이 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목록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선진국의 절반 이상(EU 전체)이 2020년 감축목표 달성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국가는 감축목표의 절반만 달성하였고, 다른 국가는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코펜하겐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선진국들이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후자금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두바이 기후콘퍼런스가 ‘파리협약’에 대한 재점검에 나선 가운데, 많은 당사국들은 '공통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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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팔레스타인 남성 생매장 해야” 예루살렘 부시장 발언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은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끌었다. 이 사진에는이스라엘 군인들이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많은 서방 언론들도 이를 보다 못해 이스라엘 측에 해명을 요구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시 한 부시장이 한 발언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그의 부적절한 발언은 미국 소셜플랫폼 X에서 '플랫폼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기도 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히브리어로 작성된 이 글에서 아리에 킹 예루살렘 부시장은 사진 속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나치라고 부르며 주변에 있던 이스라엘군에 이들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정치적 우파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 부시장은 게시물에서 자신이 이 문제를 맡게 된다면 '불도저'를 이용해 이들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생매장할 것이라며 "그들은 사람이 아니므로 인간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까지 했다. 현재 아리에 킹의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X 플랫폼에 의해 삭제되었지만, 그의 게시글을 본 많은 사람들, 특히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동정하는 네티즌들은 그를 강하게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영국 BBC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발가벗겨진 채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은 이유는 이스라엘군이 이들이 하마스 일원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해 수색과 심문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2세 팔레스타인 남성은 BBC에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모두 민간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이스라엘군에 의해 이런 고초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석방되었지만 유엔난민구호기구에서 일하는 그의 아버지는 석방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유엔에서 일하는 것이 하마스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 남성도 BBC에 자신의 남성 가족과 친척들도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가벗겨진 뒤 수색과 심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자신의 가족과 친척들도 민간인이며, 그 중 두 명은 아직도 이스라엘군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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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노트르담 대성당 내년 12월 8일 재개방
    [동포투데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이 예정대로 2024년 12월 8일 종교 활동과 일반인에게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관 카운트다운 1주년을 맞아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계를 이용해 최근 재건된 건물의 가장 높은 지점인 고딕 양식의 첨탑에 올랐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개방은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2029년에서 2030년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교회 남쪽에 있는 6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21세기를 주제로 한 현대 작품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 근처에는 노트르담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2세기에 건축되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념물 중 하나이다. 2019년 4월 15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지붕과 첨탑이 소실됐으나 본관은 무사했다. 프랑스 의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재건축 작업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파리 노트르담 화재 1주년을 맞아 마크롱은 5년 안에 노트르담 복원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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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美 국무부, 의회에 對이스라엘 포탄 판매 긴급 요청
    [동포투데이] 9일(현지시간)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8일 밤 늦게 의회에 긴급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판매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의회의 무기 판매 검토 시한인 20일을 우회한 것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의회는 20일 이내에 외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검토해야 한다. 이번 주 초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45,000 발의 메르카바 주력 전차 포탄 판매를 승인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9일 미 국무부가 의회를 상대로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약 1억600만 달러 상당의 탱크 포탄 1만3000발을 이스라엘로 즉각 배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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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인도 대학 압사 사고로 4명 사망 64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한 대학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부상 입었다. 인도 NDTV에 따르면 이번 압사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월 25일 저녁에 발생했다. 사건 당시 교내 야외공연장에서는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많은 외부 관객들이 비를 피해 행사장으로 몰려들었고 일부 사람들은 계단에서 미끄러져 인명피해를 입기도 했다. 케랄라주 보건부 장관은 이번 압사 사고로 인해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4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코친과학기술대학에서 발생했다. 케랄라주 R 빈두 고등교육부 장관은 당국이 향후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지침을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대학과학기술축제 및 경연 대회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압사 사고라고 강조했다. P. 라지브 케랄라주 사법부 장관도 상황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학교가 예비 조사를 실시했으며 당국은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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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11-26
  • 런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고조…약 10만명 참가
    [동포투데이] 25일 영국 런던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가자의 영구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주최 측의 추산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 약 10만 명이 참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지난달 전쟁을 시작한 이후 런던에서 주말마다 크고 작은 반전 시위가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도심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최소 10만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적지 않은 시위대는 친팔레스타인 현수막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국회의사당 쪽으로 향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시위 기간 동안 약 1,500명의 경찰을 배치했으며, 그중 500명은 런던 외곽에서 파견된 경찰이다. 시위 참가자들은 4일간의 휴전이 아니라 전면적인 휴전이 필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위에서 한 시위자가 인종적 증오를 선동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현지 경찰 당국 관계자는 "인종차별주의자이거나 특정 집단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체포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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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11-26
  • 미 CIA 전 분석가 "우크라이나, 길어야 내년 2월까지 버틸 듯"
    [동포투데이] 래리 존슨 전 CIA 분석가는 최근 유튜브 채널 'Judging Freedom'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내년 1월이면 더 이상 전쟁을 견딜 수 없게 될 것이지만 미국 정부는 결국 우크라이나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2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계속하기를 꺼리는 것은 이 예측을 하는 주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의 구두 약속이 항상 실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전 CIA 분석가는 바이든 정부가 끝까지 이런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존슨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분쟁에서 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미국 정부가 키예프 정권을 계속 지원할 수 없으며 새로운 무기는 이제 우크라이나가 아닌 이스라엘에 공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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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11-26
  • 걸그룹 블랙핑크, '대영제국훈장' 수훈
    [동포투데이] 영국 방문 이틀째,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에게 '대영제국훈장(MBE)'을 수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들 블랙핑크 맴버는 영국 왕실로부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는 재계약 여부 논란을 뒤로하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 받았다. 찰스 3세 국왕은 메달을 수여하면서 글로벌 슈퍼스타인 블랙핑크가 환경 보호 등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는 "언젠가 라이브 공연을 꼭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플랫폼을 마련해 대중이 기후변화 문제와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참석해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지켜봤다. 영국 왕실은 공식 IG에 블랙핑크의 노래와 시상 영상을 올리고 이례적으로 영어와 한글 두 언어로 그들의 공헌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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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2023 한글학교 운영실무자 워크숍’ 개최
    [동포투데이]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는 지난 11월 17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023 한글학교 운영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이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 등 동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장과 운영실무자, 한국어교사 등이 참가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서면으로격려사를 보내 “한글학교를 통한 정체성 함양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재외동포정책의 목표 ”라 고 강조했다. 운영실무자 워크숍에서는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장은 ‘훈민정음 체계 및 제자원리를 활용한 한글교육’, ‘한국어 발음과 한글교육’을, 노지은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구재 개발 및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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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주일한국문화원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2023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가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하광민 동경한국교육원장, 하정일 일본한국연구회장,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지방본부 부단장이 참석해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배경택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배은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장, 임수영 사이타마한국교육원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본부 단장, 고영우 재일민단 지바본부 단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배경택 총영사는 서면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들 대상의 한국어교육에 힘서 오신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사등 한글학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는 하정일 오사카공립대학 준교수의 ‘일본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전망’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관동협의회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 교육원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서명환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재일본한국학교 협의회의 다양한 교재관련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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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美,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 빌미로 말레시아•베트남 전자제품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이 신장 관련 법안을 이용해 또 다른 나라를 탄압하는 걸까요?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강제노동' 문제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전자제품이 미국으로부터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기사는 공식 자료를 인용해 올해 9월 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수입한 태양광 패널, 마이크로칩 등 74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이 미국 반입이 거부되거나 강제 노동으로 만든 중국산 부품이 있는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21일, 미국에서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이 공식 발효되었다. 이 법안은 생산 과정이나 구성요소가 중국 신장과 관련될 수 있는 제품을 엄격하게 검토하고 수출업체가 해당 제품이 "강제노동"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해당 법안이 시행된 이후 9월 현재 총 6,000건이 넘는 발송물이 통제되었으며, 그 가치는 미화 20억 달러가 넘는다. 11월 초 미국 관세청이 업데이트한 데이터에 따르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상품이 거부되었거나 아직 승인 대기 중이며, 9월에만 8,20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이 거부되거나 억류되었다. 그 중 90%가 전자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거부되거나 압류된 화물의 2/3 이상은 말레이시아나 베트남에서 왔으며, 이 두 나라는 미국의 태양광 패널과 반도체의 주요 공급국이다. 이는 중국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문제로 인해 양국 기업이 미국으로의 물품 배송을 지연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며, 양국 관련 산업계 및 정부 전문가들은 관련 우려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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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日 공명당 대표단 방중, 관계 개선 모색
    [동포투데이] 아시아의 양대 경제대국이 긴장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공명당 대표단이 중국 최고 지도부를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방문 중인 야마구치 나쓰오 당 대표가 이끄는 일본 공명당 대표단이 22일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차이치와 회담을 가졌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차이치는 두 집권당이 "서로의 발전과 전략적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한다"며 "양측이 협력해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상호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겸 자민당 대표와 직접 회담을 가졌다. 핵 오염수 해양 방류, 해양 영토 주장, 일본인 구속, 대만 및 수출 제한 등을 놓고 중국과 일본이 충돌하면서 양국 관계가 긴장되고 있다. 21일 발표된 중국 내 일본 기업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 수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져 중·일 관계의 긴장을 반영했다. 교도통신은 앞서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 측에 핵 오염수 방류를 고려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제한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야마구치는 당초 지난 8월 방중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이 핵처리수 방류에 반대해 연기했다. 야마구치는 방중에 앞서 후미오 기시다 총리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친서를 부탁했고, 기시다 총리는 흔쾌히 수락했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이번 방문으로 2018년 이후 중단된 중국 공산당과 일본 자민·공명 양당의 정례 대화인 '중·일 집권당 교류 메커니즘'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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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남아공 의회,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잠정 중단 결의안 채택
    [동포투데이] 남아공 의회는 21일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중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찬성 248표, 반대 91표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남아공 정부에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하고,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하고 유엔이 주도하는 협상에 참여할 때까지 이스라엘과의 모든 외교 관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한 후 성명을 내고 이 결의안이 정부에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의장은 대통령과 관계 정부 부처의 관심을 공식적으로 끌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엥트샤베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궁 장관은 20일 남아공 내각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폐쇄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남아공의 최근 입장에 대응해 남아공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엥트샤베니 장관이 지난 6일 이스라엘이 계속되는 가자지구의 학교, 병원, 민간인에 대한 폭격과 인도주의적 접근 차단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실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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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2023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의 민족 의상 쇼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의 미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민족 의상 쇼.(AP 사진/모이세스 카스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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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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