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5년 안에 집안일 로봇 보급”… AI·칩에 1000억 위안 승부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하이얼(Haier)의 저우원제(周云杰)회장이 “앞으로 보모 로봇이 자동차보다 더 널리 보급되는 가정의 기본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올해 정부공작보고에서 구현형 지능(具身智能), 양자기술, 6G, 뇌-기계 인터페이스 등을 미래 산업 핵심 분야로 제시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저우 회장은 중국 매체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발전은 감지와 인지 단계를 넘어 물리 세계와 깊이 상호작용하는 구현형 지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AI와 로봇 기술 융합은 제조업 고도화와 미래 생산력 형성의 전략적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얼이 앞으로 5년간 인공지능, 반도체, 사물인터넷 보안 등 기초 기술 분야에 1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래 산업 경쟁의 핵심 기반을 선점하기 위한 장기 투자로 해석된다.
저우 회장은 구현형 지능의 핵심 가치에 대해 “인간을 단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