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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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자 탁구 감독,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높고 어렵다”
    [동포투데이] 26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일본 여자 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와타나베 다케히로 일본 여자 탁구 감독은 세계최강 중국과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비록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지 못했지만, 오늘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두껍고 높다"고 개탄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하야타 히나가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 성과에 "만족"하지만 동시에 약간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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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이혜경, 상대 뺨 가격? 충격의 '반칙패'
    [동포투데이] 9월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준결승전이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렸다. B조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가 고의적이 아닌 실수로 내민 손이 상대 선수의 뺨을 가격해 퇴장당하는 장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선수 이혜경이( 카자흐스탄의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와 경기하던 중 이해경이 고의적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손이 상대 카자흐스탄 선수의 뺨에 맞으며 상대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장면이 나오자 주심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어 이혜경 반칙 판정이 내려졌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결승에 직행해 마침내 은메달을 획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쓰노다 나츠미에게 돌아갔다. 중국유도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도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 중 상대를 때리거나 머리, 팔꿈치, 무릎 등으로 상대를 부딪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팔꿈치 관절 외에 다른 관절의 반관절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으며 머리카락이나 성기를 잡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경추나 척추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어떠한 동작의 사용도 금지된다. 선수가 범한 모든 파울은 최대 실격까지 포함하여 그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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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드디어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여타 대규모 스포츠 경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불꽃놀이가 없다는 점이다. 녹색 환경 보호라는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물리적 불꽃놀이를 전자 불꽃놀이로 대체했다. 불꽃놀이 외에도 이번 성화 점화 방식도 디지털 기술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변화는 개막식의 화려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혁신과 놀라움을 더했다. 고금을 넘나드는 대화는 공천교(拱宸橋)를 통해 항저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한편,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관객들과 상호작용하며 국태민안의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최초로 듀얼 3D 위아 기술을 활용해 듀엣 댄스를 공중으로 옮기고, 바닥 스크린과 3D 화면 스크린에 구현되는 첸쟝차오(錢江潮)와 반복적으로 상호작용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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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사상 최대 규모 아시안게임 오늘 밤 개막
    [동포투데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오늘 저녁 8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세계수영 챔피언 탄하이양(覃海陽)과 국가대표 여자농구 주장 양리웨이(楊力維)가 중국 대표단 기수로 나서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디지털 점화식도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가 해제된 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행사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임이기도 하다.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1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은 총 886명의 선수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아시안게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경기 사상 최다인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81개를 놓고 경쟁한다. 이 중 e스포츠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피파 온라인 4,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7개 게임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개막식 중국 대표단의 기수는 탄하이양과 양리웨이가 맡았다.24세의 친하이양은 후쿠오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3개를 석권하고 평영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평영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농구 주장 양리웨이는 포인트 가드를 맡아 올해 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도왔다. 한편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7명의 외국 지도자와 여러 고위 인사 대표들이 아시아경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항저우에 도착했다. 한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이 오늘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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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중국,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이길 자격 없었다”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저녁 청두에서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FIFA 랭킹으로 보면 중국은 80위, 말레이시아는 136위로 중국은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얀코비치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구체적으로 공수 불균형, 의욕 부족, 정서 조절 부족 등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축구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하지만 교훈을 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용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후반들에 우리팀은 기회를 만들고 안정성을 높였지만, 축구는 마술을 부리는 것처럼 단숨에 컨디션을 회복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흘 뒤 시리아와의 경기에 대해 얀코비치는 “우리는 변화가 필요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해결해야 하며, 가장 위험한 것은 오늘 이기고 나서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잘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3일 뒤 시리아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선발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지금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11월에는 최종 라인업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현장 팬들의 경기 후 야유에 대해서 얀코비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며 “야유를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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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실시간 스포츠 기사

  • 골모음 영상 -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FC서울 vs 광저우(H)
    10월 26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FC서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경기 골모음 영상입니다.이날 경기에서 FC서울은 에스쿠데로가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광저우의 엘케손과 가오린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데얀이 동점골을 기록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경기는 오는 11월 9일(토) 한국시간 저녁 9시에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제작: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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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8
  • “마지막 승부만 남았다!” FC서울, 아쉽게 광저우와 2대2로 비겨
    [동포투데이=서울]FC서울은 26일(토)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아시아 맨시티'로 불리우는 중국 광저우 헝다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13' 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화려한 공격 축구의 향연이었다. 빠른 패스, 강력한 슈팅, 뛰어난 발재간. 90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였다. 비록 2대2로 비겼지만, 아시아 축구의 격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관중도 결승전 격에 맞게 55,501명이 입장하며, 서울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올 시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중 가장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와 결승전을 빛냈다. FC서울은 경고누적으로 차두리가 결장했지만, 최효진이 그 자리를 메웠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아디가 선발출장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김진규와 김주영이 이들과 포백을 이뤘다. 공격은 데얀을 필두로 에스쿠데로, 몰리나, 고요한이 중원에는 하대성과 고명진이 선발 출장하며 광저우를 압박했다. 그리고 골키퍼에는 안방마님 김용대가 나섰다. FC서울과 마찬가지로 광저우도 콘카, 무리퀴, 엘케손이 선발 출장하며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휘슬 소리와 함께 전반전이 시작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패스 플레이와 측면 돌파를 즐겨 사용하는 두 팀 대결답게, 공격 전개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리고 그 중심엔 하대성이 있었다. 중원의 사령관답게 하대성은 FC서울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정확한 태클로 광저우의 공격을 차단했다. 특히 전반 10분에 광저우 공격수의 공만 뺏는 완벽한 태클은 선제 득점의 시발점이 되었다. 하대성의 차단 이후, 반칙을 얻은 FC서울은 빠른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패스를 받은 데얀이 에스쿠데로에게 로빙패스를 했다. 에스쿠데로는 광저우 수비와 몸싸움에서 이겨내고 선제 득점을 올렸다. 광저우를 상대로 선제 득점한 FC서울의 공격은 더 거세졌다. 하지만 전반 29분 광저우의 엘케손이 헤딩으로 득점하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양 팀의 변화 없이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초반 아디의 플레이가 팬들을 사로잡았다. 광저우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복귀전을 완벽하게 치렀다. 단단한 수비는 공격의 기회로 이어졌다. 후반 5분 몰리나의 전진 패스를 받은 데얀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외면했다. FC서울의 공격이 잘 풀리고 있었지만 광저우의 가오린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그 기세가 꺾이는 듯 보였다. 하지만 FC서울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기회를 잡았던 데얀이 후반 37분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환호성으로 뒤덮게 만들었다. 윤일록의 돌파로 시작된 이 골은 에스쿠데로를 거쳐 데얀이 마무리하며 FC서울다운 멋진 골을 넣었다. 득점 직후 FC서울 선수들은 골세리머니도 없이 FC서울 진영으로 돌아오며 역전골을 넣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표출했다. 경기 휘슬이 울릴 때까지 광저우를 밀어 붙였지만, 추가 시간이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2대2로 끝났다. 아쉽게 비겼다. 하지만 FC서울의 저력을 보여준 한 판이었다. 아시아의 맨시티로 불리고 있는 광저우를 상대로 FC서울 선수들은 FC서울다운 플레이로 광저우를 괴롭혔다. 그리고 5만 관중 앞에서 해볼 만한 상대임을 증명했다. FC서울은 오늘 아시아 축구의 격을 상승시켰다. 이제 남은 90분 동안 마무리를 잘 할 일만 남았다. FC서울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은 11월 9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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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7
  • 연변팀, 해냈다! 1:0으로 강호 의등팀 제압
    [동포투데이=연변]불굴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강호 할빈의등팀을 잡고 1륜 앞당겨 올시즌 갑급리그 보존에 성공했다. 연변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팀은 26일 오후 2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가진 할빈의등팀과의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에서 1대0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경기 65분 7번 최인 선수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리용해 천금같은 결승꼴을 터뜨렸다. 연변팀은 이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1점을 기록하면서 제30라운드 석가장 준호팀과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갑급리그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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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7
  • 인터뷰 - ACL 결승을 앞두고 이장수 감독을 만나다!
    【동포투데이=서울】10월 26일(토)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FC서울과 광저우의(중국)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앞두고, 양 팀을 모두 지도했던(FC서울 2005~2006, 광저우 2010~2012) 이장수 감독이 FC서울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해 왔다.이장수 감독은 FC서울을 떠날 당시, 팬들에게 따로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며 우선 응원 해 주셔서 무척 감사했다는 뜻을 밝혔다.2부 리그 팀이었던 광저우를 맡아 우승 및 1부 승격 후에 바로 1부 리그도 제패한 시간들을 보람되게 기억한다는 이 감독은, 광저우의 장점으로 오랜 시간 발 맞춰 온 멤버들이 주축이며 어릴 때 선발해 온 특급 용병들이 지금 전성기 나이를 맞이했다는 점을 꼽았다.이 감독은 본인의 감독 시절에 2군 막내였던 고명진, 고요한이 대견할 정도로 성장하여 주축멤버가 될 정도로 FC서울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 말을 전한 뒤, 본인이 선발했던 아디가 아직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최용수 감독에 대해서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으며, 한국 프로 축구사를 바꿀 후배들 중 한 명이라 애정 어린 칭찬을 보였다. 끝으로 경기에 대한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두 팀의 공격력이 백중세를 보이고, 경기 전개 스타일이 유사하여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이번 결승 1차전을 직접 찾아 응원하고픈 축구팬들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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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2
  • 펄펄 난 꼴잡이 이재민, 이젠 득점왕에 도전
    올시즌 두껨 경기를 남겨둔 연변팀의 꼴잡이 이재민선수가 시즌 득점왕에 도전한다. 역시 이재민선수는 광동일지천팀에 강했다. 지난 제1회합때 연변팀이 낚은 두꼴도 이재민의 몫이 였다. 이재민은 올시즌 광동일지천팀과 홈에서 두꼴, 원정서 두꼴 도합 네꼴이나 터뜨렸다. 이재민선수는 28라운드까지 18 득점으로 심수홍찬팀의 바바카선수(19꼴)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랭킹 3위가 15꼴을 기록하고있어 올시즌 득점왕은 바바카선수와 이재민선수 가운데서 나올 공산이 크다. 대 광동일지천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증명한 리재민으로서는 좋은 분위기를 할빈의등전과 석가장준호전에서 이어갈 필요가 있다. 아직 연변팀이 강등권에서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기때문이다. 26일에 치러지는 할빈의등과의 홈장 경기는 올시즌 갑급리그 잔류를 1륜 앞당겨 성공시키는냐 하는 관건 경기다. 의등팀이 원정에서 연변팀을 꺾을 경우 그들은 슈퍼리그로 직행할수 있다.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이재민은 이제 남은 두껨 경기서 공격포인트를 통해 팀 공헌도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그의 발끝에서 연변팀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은 아직 위기지만 득점왕을 노리는 그에게 있어서는 기회인것이다. 이재민선수가 남은 두 경기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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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연변팀, 어떻게 무승부를 일궈냈나?
    잘 싸웠다. 과정도 좋았지만 결과도 좋았다. 2대2라는 수자가 모든것을 말해준다. 불굴의 연변팀은 두꼴이나 뒤진 상황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경기 막판에는 상대 꼴문 가름대까지 격중시키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상대가 슈퍼리그 진출후보팀인만틈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겨 그 기쁨은 배가 된다. 져서는 안되는 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연변팀은 대 광동일지천전에서 좋은 경기를 해냈다. 그 원인은 무엇일가? 실점후 당황하지 않고 랭정하게 경기에 림한것을 리유로 들수 있겠다. 연변팀 수비진은 흐트러짐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오점을 남겼다. 7분경에는 상대 아와얼선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33분경에는 진조기선수가 연변팀 수비수들의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뛰여올라 연변팀의 꼴망을 갈랐다. 하지만 두꼴 실점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연변팀은 후반 빠른 시간안에 꼴을 성공시켰다. 리재민선수가 깔끔하게 득점을 만들어낸 것이다. 점유률을 잡고있는 상황에서의 선제꼴 실점은 선수들이 당황하기에 충분했지만 랭정함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간 점은 이전의 연변팀에게서 볼수 없었던 장면이였다. 후반전에 확 달라진 집중력도 리유를 들수 있다. 연변팀은 전반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 공격진들의 활발한 공간 침투와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많은 슈팅수에도 불구하고 정확성이 떨어졌다. 좌우 측면, 가운데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공격에도 공격에 방점을 찍는 마무리에 실패했고 결국 전반전에만 두꼴을 내주게 됐다. 그러나 후반은 달랐다. 차근차근 과정을 만들어가던 연변팀은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득점 기회서 확실히 꼴을 만들었다.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은 리재민선수였다. 리재민선수는 후반 3분 문전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꼴망을 갈랐다. 리재민선수를 도와준 선수는 바로 지충국선수. 지충국선수는 절묘한 롱패스를 찔러주었고 리재민선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재민선수가 확실한 꼴로 연변팀 공격의 방점을 찍자 김기수, 리훈 등 공격수들의 몸놀림은 더욱 가벼워보였다. 후반 16분 리재민선수가 또 다시 일을 냈다. 리재민은 리훈선수가 이어준 뽈을 지체 없이 련결해 꼴망을 갈랐다. 집중력 있게 마무리 지은것이 인상적이였다. 또 하나는 상대 주전 꼴키퍼의 근육경련때문이였다. 일지천팀 주전 꼴키퍼 라족경선수는 중간휴식시간때 긴장으로 인해 근육경련을 호소,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장군감독은 부득불 후보 키퍼 여용철선수를 출전시킬수 밖에 없었다. 여용철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꼴키퍼였다. 리재민이 넣은 두꼴 모두 키퍼의 굼뜬 반응과 판단력 실수때문이였다. 연변팀은 이번 일지천전을 통해 자신감을 극도로 높였다. 더욱이 그 상대가 강호인 일지천팀이기에 2대2의 성과는 절대 퇴색될수 없다.
    • 스포츠
    2013-10-21
  • 한국용병 이재민, 명장이였다!
    간판 꼴잡이 이재민선수가 시즌 17, 18호꼴을 기록한 가운데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이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19일 오후 3시 30분 불산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빅었다. 이로써 연변팀은 8승 7무 13패(승점 28점)으로 15위 팀과의 점수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 초반부터 연변팀은 간결한 패스로 경기흐름을 완전히 잡아나갔다. 6분경 이훈선수가 수비 몇명을 제치고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벽에 맞아나왔다. 연변팀의 좋은 경기흐름은 1분뒤 바로 깨졌다. 일지천팀의 14번 아와얼선수가 동료 리건선수의 패스를 이어받고 선제꼴을 낚아챘다. 한꼴 뒤진 상황에서도 연변팀은 상대에 비해 뽈 점유률이 훨씬 앞섰다. 하지만 상대 꼴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33분경 일지천팀의 진조기선수에게 헤딩 추가꼴을 허용하며 다시 끌려갔다. 전반전은 일지천팀이 2대 0으로 앞선채 마감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광호감독은 손군과 박만철 선수를 빼고 이호, 이군 선수를 동시에 투입, 승부수를 던졌다. 이광호감독이 던진 이 “카드”는 금세 빛을 발했다. 48분경 지충국선수가 찔러준 공을 이재민선수가 꼴로 련결했다. 한꼴 차이로 따라붙은 연변팀은 더욱 공세적으로 나섰다. 61분경 이훈선수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은 이재민선수가 동점꼴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가 2대2 상황이 되자 경기장은 화약내가 팍팍 풍겼고 양팀 선수들의 몸싸움은 매우 치렬했다. 63분경 이호선수가 태클을 시도, 심판은 당장에서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그를 경기장서 축출해버렸다. 이후 30분간 연변팀은 10명이 싸웠지만 조금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쳤다. 75분경 김파선수가 이군선수를 교체해 들어갔다. 82분경 일지천팀의 장군감독이 심판의 집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에서 쫓겨났다. 경기 보충시간이 3분이 주어진 가운데 92분경 리재민선수의 강슛이 상대 꼴문 가름대를 격중시켜 연변팀은 역전꼴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연변팀은 할빈의등팀을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 불려들여 올시즌 마지막 홈장을 장식한다.
    • 스포츠
    2013-10-21
  • 연변팀 지충국, 윤광 갑급리그 최우수 후보명단에
    중국축구 갑급리그 마지막 세껨 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중국축구협회는 갑급리그 최우수감독, 최우수선수와 최우수꼴키퍼 후보명단을 발표, 그중에는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의 미드필더인 지충국선수와 꼴키퍼인 윤광선수가 포함됐다.《2013년 중국축구협회 메이저리그규칙》의 해당 규정에 따라 중국축구협회 직업련맹경기리사회는 메이저리그에서 표현이 돌출한 선수와 감독 및 우수 집단을 표창하기로 했는데 올 시즌에서 뒤여난 기량을 선보인 지충국선수가 순조롭게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발표한 후보명단에 입선되였고 꼴키퍼 윤광도 최우수 꼴키퍼 후보로 지명됐다. 최우수선수(골든 글로브상-金球奖), 최우수 꼴키퍼(골든 글러브상-金手套将)외 최우수 공격수(골든 슈상-金鞋奖)도 평의하게 된다.이에 따라 당면 16꼴로 2위를 지키고 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의 외적선수 리재민선수가 골든 슈상을 거머쥘 가능성이 상당한것으로 일부에서는 전망하고있다.알아본데 따르면 축구팬들은 시나닷컴 스포츠채널에 접속하여 투표할수 있으며 투표 마감일은 11월 2일 0시까지이다.
    • 스포츠
    2013-10-18
  • 말기단계의 갑급권 및 연변팀 현황
    현재 중국축구 갑급리그는 혼전양상으로 하남건업을 비롯한 3개팀이 슈퍼리그진출을 위해 득점전쟁을 벌이고있고 이른바 제3집단군에서는 연변을 비롯한 호남상도, 성도셀틱, 귀주지성, 호북화개르, 중경FC 등 6개팀이 강등권에서 벗어나려고 “안깐힘”을 쏟고있는 상황이다. 갑급선두그룹에서 보면 선두주자인 하남건업이 앞으로 성도셀틱(원정), 천진송강(홈장) 및 심수홍찬(원정) 등 3개팀과 경기를 진행, 상대팀의 상황과 실력을 보아 3승 혹은 2승이 유력하기에 슈퍼리그진출에 큰 장애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할빈의등과 광동일지천 역시 강력한 슈퍼리그진출후보로 보인다. 그중 할빈의등은 심양심북(홈장) , 연변(원정) 및 북경리공(홈장) 등 팀과 3경기를 치르고 광동일지천은 연변(홈장), 북경리공(원정), 중경FC(홈장) 등 3개팀과 3경기를 치른다. 그렇다면 이 두팀가운데서 도대체 어느 팀이 슈퍼리그진출에 성공할지 가늠할수 없으나 현재의 순위 및 실력 등을 감안할 때 할빈의등이 슈퍼리그진출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가싶다. 한편 현재 강등후보권을 볼 때 일대혼전이다. 그중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호남상도와 같은 27점여서 두팀 모두 갑급잔류에 어느 정도 유리하다고 할수 있어보인다. 하지만 그 아래팀들과의 점수차이를 보면 제일 꼴찌팀인 중경FC와의 차이래야 겨우 4점이다. 그리고 앞으로 연변팀이 치를 상대는 각각 광동일지천, 할빈의등 및 석가장준호팀이다. 그중 광동일지천과 할빈의등은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하므로 연변팀한테 그 어떤 “양보”도 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변팀한테 크게 불리한 점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연변팀한테는 홈장이 1경기이고 원정이 2경기여서 원정패전이 많은 연변팀으로 볼 때 이 역시 불리한 요소가 아닐수 없다. 그외 중국리그가 마지막 단계가 오면 하냥 그러했듯이 올해라고 “거래축구”가 성행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면 경제력 및 지역 상황을 고려하면 또 연변팀한테는 불리한 요소이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 들어 갑급권 선두의 3개 팀과 마지막 6개팀외 기타 팀들은 슈퍼리그진출희망과 강등우려가 모두 없기에 “거래축구”를 할 가능성이 커보일수밖에 없다. 연변팀의 분발이 요청된다. /김철균
    • 스포츠
    2013-10-14
  •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 연변구단의 한국용병 3인방
    연변팀에서 활약하고있는 한국용병 3인방이 대 광동일지천전을 정조준하고있다. 리광호감독이 지휘하는 연변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원정(경기장소 미정)에서 일전을 벌린다. 상대는 27라운드까지 랭킹 3위에 올라있는 광동일지천팀이다. 최근 흐름은 최고조이다. 지난 26라운드 원정에서 심양심북팀에 5대0 대승을 일궈냈고 12일에 있은 슈퍼리그팀 광주부력 2선팀과의 평가전에서 5대1 승리를 거뒀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슈퍼리그진출 우승후보다운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이제 연변팀에 퇴로는 없다. 2위 할빈의등팀과의 점수격차가 단 1점인 일지천팀은 연변팀을 상대로 반드시 필요한 승점 3점을 확보하려 할것이고 반대로 연변팀이 일지천전에서 점수를 챙길 경우 29라운드 할빈의등팀과의 홈경기에서 승전을 일궈낸다면 리그잔류가 무난해지게 된다. 때문에 사활전인것이다. 열쇠는 역시 우리 연변팀 자신이 쥐고있다. 특히 팀 주축을 맡고있는 한국용병 3인방의 활약이 중요하다. 일지천팀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상대와의 허리싸움에서 쉽게 밀린다면 승리를 바라볼수 없다. 중원을 맡고있는 손군선수와 지충국선수의 활약도 매우 중요하다. 연변팀은 지난 제1회합 광동일지천팀과의 홈경기에서 2대0 완승을 했다. 리재민선수의 어깨가 무겁다. 재민이는 명실공히 연변팀의 간판 꼴잡이이다. 금지구내에서의 꼴감각, 과감한 슈팅처리는 일품이다. 지난 1회합 광동일지천전에서 리재민선수는 홀로 두꼴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일지천팀과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원정에서 또 한번 재현될지 기대된다. 일지천전은 리재민선수 개인에게도 실로 중요한 한판이다. 좋은 활약 여부에 따라 래년 시즌 중국축구무대에서의 그의 활동배경은 퍽 넓어질것이기때문이다. 김기수선수는 연변팀에서 보석 같은 존재이다. 최근 연변팀의 좌측면 날개 자리는 항상 그의 몫이였다. 번뜩이는 패스, 재치있는 드리블, 량호한 심태 등은 팬들로부터 “뭔가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발끝이 살아나야만 일지천팀의 철벽수비를 무너뜨릴수 있다. 고기구선수는 일지천전에서도 수비 선봉에 선다. 올시즌 수비핵심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고있다. 최민선수와 함께 연변팀의 수비라인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비록 몸 움직임, 간혹 보이는 치명실수 등이 말밥에 오르지만 최근에는 전투력이 많이 제고되고 컨디션도 확연히 좋아졌다. 이들 3명 외적선수는 대 광동일지천전 대비 훈련에서도 강렬한 승전욕구를 내뿜고있었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 스포츠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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