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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선수들 최선 다했다”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4.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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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PG▲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4월 22일 오후 3시 30분 톈진 단박경기장에서 펼쳐진 슈퍼리그 6라운드 텐진 타이다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사실 하위권에 있는 팀들이 대결하게 되면 승점이나 여러가지로 중요한 시합인데 오늘 패한데 대해 많이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감독이 선수들을 잘 이끌지 못한 부분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경기는 계속 될 것이고 실패를 딪고 또다시 일어서야 하기에 오늘 실패를 보약삼아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은 스티브선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섯경기째 승리가 없어서 아쉽다고 말하면서 먼길을 마다하고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쳐준 2,000여명 연변축구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변부덕은 돌아오는 29일 홈에서 창춘 야타이를 맞아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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