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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김정남 피살사건 '예의 주시'

  • 철민 기자
  • 입력 2017.02.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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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60695_14872103294591n.jpg▲ 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언론대변인은 15일, 중국은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하였고 사건의 발전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관련 사건이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했고 말레이시아 측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의 김정남 씨가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의 국영 베르나마 통신은 16일, 말레이 경찰이 두 번째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국 일간지 동아일보는 16일, 말레이에서 체포된 용의자 중 여성 1명은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수사 과정에서 영어로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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