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성도시 대외문화교류협회 요삼이 부비서장과 성도일보, 성도 CCTV 방송국 기자를 포함한 언론인 7명이 지난 25일 김천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성도시의 자매도시 관련 특집기사 취재를 위한 방문으로 성도시에 대한 이미지와 앞으로 양 도시 간 교류계획, 김천시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터뷰 중 "지난 6월 성도시에서 개최된'2016 중국 성도 창업혁신교역회'에 참석하여 보았던 성도시의 발전상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교류가 기존의 성인들 위주에서 벗어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류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문단 대표인 요삼이(부비서장)는 "김천시는 성도시와 오랜 자매도시로서 마치 친척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든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한-중 교류의 표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성도시는 인구 1억700만 명 중국 서부 제1의 중심도시로서 1996년 김천시와 인연을 맺은 이후 행정,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성도시 푸장현에 위치한 '명월국제도예관'에 김천의 도예가들을 중심으로 김천관을 개관하며 기존의 관 중심의 교류에서 시민 중심의 교류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난 6월에는 성도시 36개 국제자매도시 시장 중 처음으로 박보생 김천시장이 당량지 성도 시장으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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