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중국 파이터 중 가장 대표적인 파이터는 알라텡헬리. 밴텀급으로 최무송과 싸우는 알라텡헬리는 "ROAD FC에서 벌써 세 번째 경기를 하게 됐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번에도 승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알라텡헬리에 앞서 두 명의 중국 파이터들도 XIAOMI ROAD FC YOUNG GUNS 28에 출전한다. 그 주인공은 란 하오와 왕더위.
김경표와 대결하는 란 하오는 "ROAD FC 경기도 처음이고,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도 처음이다. 굉장히 설렌다. 한국까지 온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왕더위도 "내가 이번 대회 가장 첫 경기에 출전한다.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나보다 15살 많은 파이터와 싸우는데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3명의 중국 파이터들은 중국 파이터들을 대표해 한국에 갔다. 중국 파이터들이 선전할 수 있을까?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1은 수퍼액션과 다음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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