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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가수 최란화, 훈춘서 생태문명 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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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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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1604111333270456700000.jpg▲ 연변에서 온 최란화 가수 팬들과 환경보호지원자들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용정시에서 태여난 조선족 가수 최란화는 “중국 좋은 목소리(中国好声音)”에 참가해 스타가수로 등극했고 앨범 “화기(花期)”를 발표한후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중국 좋은 목소리”중 김윤길에 이어 또 한명의 연변에서 온 조선족가수로 되였다. 앨범 “화기”가 발표된 후 그녀는 목소리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고 팬들로부터 현대판 “꽃 파는 소녀”로 불리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월 10일, 연변조간신문사 “손안의 연변(掌上延边)” 사업부의 요청하에 “중국 좋은 목소리” 스타가수 최란화는 “호랑이고향”으로 불리우는 훈춘에 가서 공익활동을 펼쳤다. 연변에서 온 40여명의 가수팬들과 환경보호지원자들은 최란화의 인솔하에 훈춘 경신습지에서 기러기들을 감상했고 방천 동북호랑이 과학보급전시관을 참관했으며 함께 “대자연을 사랑하고 동북호랑이를 보호하자”는 선언을 웨쳤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이번 공익활동에 참가해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최란화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고향을 떠난지 몇년이 되었는데 매번 연변에 돌아오면 친근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변의 하늘은 여전히 푸르고 사람들은 여전히 친절하며 연변의 아름다운 생태는 그녀의 창작령감을 찾아준다고 한다.

F201604111333430726700000.jpg▲ 조선족 가수 최란화
 
당일 오전, 최란화는 팬들과 함께 훈춘 경신습지 핵심지역에 위치한 용산호에 가서 안개가 자욱한 경신습지와 기러기들을 감상한후 사구공원내에 위치한 동북호랑이 과학보급전시관을 참관했으며 그곳에서 동북호랑이 보호선언 싸인활동을 진행해 더욱 많은 지원자들이 야생동북호랑이 보호 공익활동에 참가하여 연변의 아름다운 생태에 자신의 힘을 공헌하도록 했다.

이어, 최란화는 중국의 제일 동쪽켠에 위치한 용호각에 올라 방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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