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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해복구 지원 현지서 내연녀 사귄 고위관료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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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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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마한 중국 광저우 국토관리국 국장 리쥔푸(李俊夫)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광둥성 규율검사위 사이트는 “탐욕- ‘영웅’으로 하여금 ‘좀벌레’로 되게 하다”란 글을 발표하여 원 중국 광저우 국토관리국 국장 리쥔푸(李俊夫)의 2005년 원촨 복구지원시 쓰촨적의 모 음악학원 여대생 황모를 내연녀로 사귄 내막을 폭로하였다. .
 
문장은 리쥔푸가 6년 사이에 “2자리수”가 되는 여성들과 비정당한 남녀관계를 갖고 있었다고 하면서 이 “2자리수”란 10명인가 아니면 수십명인가 하는 것은 딱히 통계할 수는 없으나 비정당한 관계를 갖고 있는 여성이 많은 것만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리쥔푸의 정사를 “해부”해보면 쓰촨적의 내연녀 황모로부터 시작된다. 즉 2008년 쓰촨 원촨에 강진이 일어난 후 리쥔푸는 재해지구지원에 파견되고 그 곳에서 그는 “80후” 여대생 황모를 사귀었는데 당시 그녀는 당지이 음악학원을 갓 졸업한 상황이었다. 리쥔푸와 사귀는 과정에서 황모 여성은 “성적교류”끝에 많은 “혜택”을 보았으며 2010년 리쥔푸가 광둥성 국토자원국 국장으로 부임되자 리쥔푸를 따라 광저우로 왔고 또 여러개의 회사를 차리기도 했다.
 
황모 여성외에도 리쥔푸는 저녁에 퇴근할 때마다 가무청으로 가서는 각종 유형의 여성들과 교류, 황홀한 분위기에 도취되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주동적으로 “출격”해서는 여성들과 접근하였는바 부동산 개발상 천모 등 여성들과 사귀면서 많은 수뢰를 하기도 했다.
 
리쥔푸의 말마따나 그는 후난적의 여보스와는 고향이 같기에 “고향정”이라고 사귀었고 쓰촨적의 황모 여성과는 “애정”으로 사귀면서 수중의 막강한 권리를 이용하여 많은 이익도 챙겼다. 하지만 그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퇴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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