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류비련극 ‘홍도’, 내달 4일 프레스콜 개최
[동포투데이] 2014년 고선웅 연출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류비련극 ’홍도’가 오는 8월 5일 오픈을 앞두고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프레스콜을 갖는다.
공연 오픈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번 프레스콜은 공연 전막으로 진행이 되며, 배우 예지원과 배우 김철리가 함께 참석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류비련극 ‘홍도’는 193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의 모습을 담은 대표적인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미련해 보일 만큼 의리와 순정을 지키는 기생 홍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임선규 작가가 다룬 과거 기생들의 화류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되어 현대 관객에게 낯설게 느껴질 법하다. 하지만 극공작소 마방진만의 정교함과 고선웅만의 기발한 연출력은 정적인 무대 위에 애절한 감성을 쏟아내어 살아 있는 신파로서의 <홍도>를 선보이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뮤지컬 ‘아리랑’ , 연극 ‘푸르른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은 <홍도>는 고선웅 연출만의 맛깔나는 언어유희를 내세워 한과 정이라는 과거의 정서를 담아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부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련되어 보인다. 극 중간 마다 당시 화류가(歌)들이 삽입되어 음악적으로도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의 완성에 일조했다.
2015년을 맞아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돌아온 화류비련극 ‘홍도’는 한국연극 선정 2014 공연 베스트 7,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분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이미 그 연극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 받은 바가 있으며, 배우 양영미는 ‘홍도’를 통해 2014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극공작소 마방진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홍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현대인의 정서에 맞도록 새롭게 탈바꿈한 ‘2015년형 신파극 홍도’는 8월 4일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5일의 첫 공연부터 23일까지 약 18일간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오픈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번 프레스콜은 공연 전막으로 진행이 되며, 배우 예지원과 배우 김철리가 함께 참석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류비련극 ‘홍도’는 193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의 모습을 담은 대표적인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미련해 보일 만큼 의리와 순정을 지키는 기생 홍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임선규 작가가 다룬 과거 기생들의 화류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되어 현대 관객에게 낯설게 느껴질 법하다. 하지만 극공작소 마방진만의 정교함과 고선웅만의 기발한 연출력은 정적인 무대 위에 애절한 감성을 쏟아내어 살아 있는 신파로서의 <홍도>를 선보이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뮤지컬 ‘아리랑’ , 연극 ‘푸르른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은 <홍도>는 고선웅 연출만의 맛깔나는 언어유희를 내세워 한과 정이라는 과거의 정서를 담아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부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련되어 보인다. 극 중간 마다 당시 화류가(歌)들이 삽입되어 음악적으로도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의 완성에 일조했다.
2015년을 맞아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돌아온 화류비련극 ‘홍도’는 한국연극 선정 2014 공연 베스트 7,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분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이미 그 연극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 받은 바가 있으며, 배우 양영미는 ‘홍도’를 통해 2014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극공작소 마방진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홍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현대인의 정서에 맞도록 새롭게 탈바꿈한 ‘2015년형 신파극 홍도’는 8월 4일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5일의 첫 공연부터 23일까지 약 18일간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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