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 김태용과의 결혼생활 소감 토로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21일, 중국 영화배우 탕웨이가 일전 개봉된 영화 '명중주정(命中注定)'의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자기의 결혼생활에 대 소개, 한국감독 김태용과의 결혼 역시 어느 정도 '명중주정'이라고 밝히면서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람은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용기가 있어야 할 일은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이다. 문화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필경 우리는 결혼한지 1년밖에 되지 않기에 많은 것을 감안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명중주정”에 대해 담론하면서 탕웨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것은 어느 무더운 날 오후였다. 그 때 나는 국수 한사발을 삶아 먹고는 영화대본을 보았는데 마음에 들었다. 대본의 스토리 구성은 매우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가 맡을 역 또한 이전에 내가 맡아보지 못했던 역이었으며 다시 보니 촬영지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지방이었다. 이는 크게 나의 흡인력을 끌었다.
나는 대본의 첫 머리를 보고는 인차 내가 그 역을 맡아야 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영화대본의 줄거리는 한 여자애가 자기한테 정해진 사랑을 이딸리아에 가서 찾으려다가 결국 진짜로 그런 사랑을 찾았기 때문이었다.”
이와 비슷한 과거는 탕워이도 겪어보았다고 할 수 있었다. 결혼전 탕웨이의 부모는 딸을 위해 여러 지방을 다니면서 점을 치군 하였는데 결혼 후 그러한 것들을 알아 보았더니 당시 점을 친 종이, 날짜, 사람 그리고 모든 과정 등이 매우 영험했으며 어찌보면 정해진 운명이란 감각이 들 정도였다.
결혼 1주년을 앞둔 탕워이는 국제결혼의 어려움을 토로, “외국인한테 시집간다는 것은 용기가 있는 행동이었다. 결혼 당시에는 이를 크게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후에 용기가 수요되는 일은 아직도 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탕웨이는 부부의 “백년해로”에 대해 아주 자신심이 있었다. 한번은 이들 부부가 공항에서 한쌍의 노부부를 보았는데 두 노인은 특별히 깨끗하고 우아했으며 천천히 걷는 모습이 매우 멋졌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또 부부 사이의 일상생활도 담론, 김태용은 일종 “직업병”이 있기에 아내를 모델로 사진찍기를 즐긴다고 했다. 정원에서 오리를 쫓으며 달리는 모습을 찍기도 하고 또한 탕웨이가 새옷을 입어볼 때면 갱의실까지 따라 들어와 자신을 난처하게 굴 때도 한두번이 아니라며 즐거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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