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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지식콘서트 ‘동행’ 26일 진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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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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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국악과 힐러리 핀첨성 교수, 이윤선 민속학자 출연
캡처.PNG
 
[동포투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진도에서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이 열린다.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진도문화예술을 주제로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을 7월 26일 오후4시 전남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국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공감을 이끌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유열(유열컴퍼니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힐러리 핀첨성 교수(서울대 국악과)와 이윤선 민속학자(목포대 대학원 도서해양문화학협동과정 교수)의 강연과 진도씻김굿보존회와 강송대 명창(전라남도 제34호 남도잡가 보유자), 국립남도국악원, 강은영(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날 힐러리 핀첨성 교수는 ‘힐러리, 진도예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도의 굿 음악 축제 등 진도지역 문화예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윤선 민속학자는 ‘문화예술의 보물섬 진도’를 주제로 故박병천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기, 예능 보유자)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 강송대 명창이 ‘진도아리랑’을, 강은영 이수자가 ‘진도북춤’을, 진도씻김굿보존회가 죽은 이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을 기원하는 진도씻김굿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방송 이혜승PD는 “전통 문화는 현 세대에게 어렵고 낯선 문화일 수 있다.”며 “대중이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친근함을 느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악방송은 1박 2일 동안 ‘국악지식콘서트 동행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특별한 문화여행’도 진행한다. 이번 문화여행에서는 조선후기 서화가 소치 허련이 여생을 보냈던 곳 ‘운림산방’과 명량대첩이 일어났었던 ‘해남의 우수영 일대’, 진도 근해에서 서식하는 어류를 관찰할 수 있는 ‘진도해양생태관’, ‘대흥사’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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