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2017년 100조 광대역 보급, 사용료 대폭 인하키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공업정보화부는 15일, 인터넷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총적인 목표를 발표했다.
중국은 2017년 말에 이르러 모든 지구급 이상의 도시가정에서100조의 광케이블 접속능력을 갖추게 하고4G를 도시와 농촌에 전면 보급하며 직할시와 성소재지 광대역 평균 속도를30Mbps에 달하게 하고 기타 도시는20Mbps에 달하게 하며 휴대폰 인터넷 데이터 사용과 고정 광대역의 평균 비용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중국 신화망을 비롯해 각 언론들이 15일 톱기사로 대서특필했다.
이에 앞서 인터넷서비스가 속도는 늦고 사용료는 높은 현상이 장기간 중국 국민들 속에서 원성이 높은 가운데 중국 리커챵 총리는 최근 3개월 내에 3차례나 통신업종에 인터넷 광대역 속도는 높이고 사용료는 낮출 것을 지시, 엄히 독촉했다. 5월 14일에는 직접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대역 인터넷속도를 현재보다 40% 이상 제고하고 비용을 대폭 낮추는 조치를 공식 채택했다.
이에 따라 중국 국가공업정보화부가 15일, 2017년 말에 이르러 광대역 인터넷 속도를 높이고 휴대폰 데이터와 광대역 비용을 대폭 인하하는 목표를 전격 발표한 것이다.
요즘 중국 리커챵 총리가 국정을 다스리는 스타일에 중국 국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리커챵 총리는 최근, 오래동안 대국에 굳게 자리잡고 개선되지 않는 국가정무 운영 고질들에 여지없이 수술칼을 대고 있으며 무조건 집행을 독촉, 요구하고 있다.
이번의 통신업계에 대한 조치에 앞서 일전에는 국무원의 규정이 중남해 담장을 넘지 못하고 낙실되지 않는 것에 큰 소리로 규탄, 국무원 정책이나 규정이 큰 이견이 없는 한 5일내에 문건으로 작성되어 무조건 하달되어야 하며 큰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7일 내에 문건으로 작성되어 하달되어야 한다고 규정, 발표했고 그에 앞서서는 또 기층 방문시, 국무원의 정책과 규정이 흔히 기층에 내려가서도 처장들 손에서 해를 넘긴다는 사실을 요해하고는 “국무원에서 정책이나 규정을 채택하기 전에 벌써 연국기구들에서 깊이 연구한 사안들인데 왜 기층에 내려가 처장들 손에서 묵고 있냐?!”고 호되게 질타, 큰 소리를 쳐 중국 층층 관원들의 일 처리 속도를 빨리하게 하고 국가 정책과 규정이 무조건 낙실되게 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동포투데이]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가 글로벌 공급망에 충격을 주며 미국이 협상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0%, 정제 설비의 92%, 중희토류 매장량의 80% 이상을 장악한 상태에서 수출 통제를 통해 군사·기술 분야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F-35 전투기... -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사 왜곡·조작 혐의로 리서치민·에브리리서치 대표 등 고발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민과 에브리리서치의 대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선 관련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편향된 질문을 사용하거나... -
美 서해안 항구 '제로 물동량' 경고등…무역 전쟁發 공급망 대란
[동포투데이]2025년 5월, 미국 서해안 주요 항구에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구에 입항할 예정이던 화물선이 단 한 척도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최근 12시간 동안 기록된 충격적인 ‘제로 현상’으로, 현지 항구 관계자들의 우려를 극적으로 확대시켰다. 롱비치 항구 CEO ... -
美 바이어 부재 속 광저우 페어 이변... 신흥시장 덕에 역대급 성과
[동포투데이]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5일 폐막한 제137회 중국수출입상품전람회(광저우 페어)에서 미국 바이어들의 참여 부족에도 역대 최다 해외 바이어들이 몰리며 수주량이 증가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행사가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중국 수출업계의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 -
경찰, 교통사고 보험사기 4개월 집중단속…고의 사고·허위 청구 뿌리 뽑는다
[동포투데이]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사는 야외활동 증가로 교통사고가 빈번해지는 시기를 겨냥해 고의적 사고 유발 및 보험금 과다 청구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 ... -
‘종이 호랑이’ 된 라팔? 전문가 “J-10C 아닌 중국 전투 체계의 승리”
[동포투데이] 인도와 파키스탄 간 첫 공중전에서 중국제 무기체계의 위력이 입증되며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발생한 공중전에서 파키스탄 공군은 중국제 J-10C 전투기와 PL-15 공대공 미사일을 활용해 인도의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 3대를 격추시키며 6:0의 압승을 거뒀다. 이번 교전은 단순...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대만 공격, 태풍 전날이 최적기?”…중국 군사 매체 분석에 엇갈린 평가
-
아시아 국가들, 안보 불안에 '무기 쇼핑'... 동남아 국방 예산 27억 달러 증가
-
中, 동아시아 해역에 해군 전력 대거 투입…‘1차 도련선’ 압박 강화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반중 소동 멈춰라! 中 환구시보, 한국 극우 맹렬 비판
-
中 청년 "중국, 친구 같은 리더 대국 되길" vs 강경화 "한국, 현실적 외교 과제 직면" - 인민대 포럼 소통
-
강경화 전 외교장관 “이웃과의 관계 개선, 차기 정부 외교의 핵심 돼야”
-
中, 파키스탄에 5세대 스텔스기 수출…인도 견제 나선 중국?
-
쌀 속에 차의 건강 성분 쏙! 中 '차쌀' 개발 성공
-
'국가 권위 걸린' 북한 구축함 진수 사고, 관계자 무더기 구금